- 관악농협, 불우이웃에 쌀 · 떡국떡 전달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관악농협은 지난 26일 조합 대강당에서 ‘2011 사랑 나누米,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과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날 관악농협은 고향주부모임,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등 34개 조합 여성조직의 회원들이 우리농산물(고추, 천일염, 마늘, 떡국용 떡 등)을 판매해 모은 기금과 관악농협 기금을 보태 쌀 20kg 571포대(2500만원 상당)와 떡국떡 390kg을 구입해 저소득층 130가구와 은빛소망회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유난히도 춥고 어려운 연말연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오늘 전달식을 계기로 모든 사람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참사랑을 나누며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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