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상임이사

- 파주연천축협, 임시총회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3일 금촌읍 토마토 뷔페에서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앞으로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금융기관으로써 역할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 시스템 구축, 현장 컨설팅 강화 등 조합원 지원사업을 다양화 해 고객 및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상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연천축협은 2012년도에는 경제사업 1808억원, 예수금 8000억원, 대출금 7700억원, 공제사업 103억원 등 1조8499억원의 사업추진으로 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구제역 발생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참여와 협조로 건전결산이 가능했다”면서 감사를 표하고 “조합 경영의 건전성 확보를 통해 축산인들의 실익증진에 기여하는 파주연천축협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기가 만료되는 조대영 상임이사 후임에는 김유정 신용본부장이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상임이사에 선출됐으며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민태용(법원)·최인철(파주)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유정 상임이사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원 삶의 질 향상,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경쟁우위 확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파주연천축협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면서 “30여년 간 협동조합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활기찬 대한민국 대표조합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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