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안상길)는 지난달 27일 연말을 맞아 옥천군내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옥천군청에서 사랑의 쌀 75포대(20kg)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강애경)에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농협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NH카드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농협옥천군지부는 매년 연말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안상길 지부장은 “농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어려운 보훈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경기가 침체되며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농협옥천군지부가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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