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의 장! 五感만족 놀이목장 안성팜랜드로 오세요.”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1일 경기 안성시 소재 안성팜랜드에서 여인홍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장을 알리는 ‘안성팜랜드 그랜드 오픈식’<사진>을 가졌다.

2007년부터 총 352억원을 투입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일원 129만㎡의 광활한 초원위에 조성된 안성팜랜드는 20여종 200여마리의 가축들과 함께 뛰놀며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배우는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이다.

안성팜랜드는 이번 정식 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제1회 호밀밭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전세계 5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민속축전에 부행사장으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유쾌한 테마목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와 자연이 주는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혜영 안성팜랜드 사장도 “가축을 기르던 축산업에서 보고 즐기는 축산업으로 변신한 안성팜랜드는 농축산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개방화 시대에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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