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물프라자의 내실 있는 경영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전개키로 했다.

축산물프라자는 한우고기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하고 국내산 브랜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농협의 축산물전문판매장 겸 식당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68개소가 운영 중이며, 산지가격 연동 시스템을 통해 일반 식당 대비 20~30% 이상 싸게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부터 축산물프라자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는 농협 축산경제는 현재까지 24개 축산물프라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목포무안신안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등 6개소가 신청한 상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축협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김홍원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매장컨셉, 메뉴, 종업원교육, 원가분석 및 위생안전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종합컨설팅을 통해 축산물프라자 사업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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