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서응원 남양주축협장)는 지난달 30일 경기 남양주시 하이마트호텔에서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환원 상무, 오세관 농협사료 사장, 이승훈 경기농협 축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1차 협의회를 갖고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미국 광우병발병 사태와 관련해 축산인들의 권익 대변을 위해 농협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각종 축산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농협 사업분리와 관련해 “사업분리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농협의 시스템적인 변화와 함께 지역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회와 조합이 연계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 대표는 “안심한우 1호점 개설을 계기로 전국 대도시에 체인점 개설을 추진해 유통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도시 조합의 역할강화를 주문했다.

서응원 회장은 “전국 조합장을 대표하는 도협의회장들과 모든 축산인들이 힘을 모아 축산업과 축협,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조합 지도규정 개정내용, 나눔축산운동, 수입조사료 부정유통 근절 등 사업을 비롯한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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