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가 지난 2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가 주최하는 ‘2012 사회공헌대상 상생협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2012년도에 협동조합의 기본정신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소외 계층을 돕고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4월 (사)소비자시민보임 및 주요 협력회사 10개사(CJ제일제당, 동서식품, 대상, 동원에프앤비, 엘지생활건강, 유한킴벌리, 롯데제과, 애경산업, 풀무원식품, 삼일)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회공헌 활동은 협력회사, 농협 및 고객이 모두 참여하며, 협력회사는 하나로마트에서 해당상품 판매액의 일정액을 적립하고, 농협은 협력회사 적립액의 동일금액을 부담하며, 고객은 사회공헌 상품구매를 통해 사회공헌에 참여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사회공헌 기금은 올해 말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