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역농협의 벼 매입자금 부족을 해소해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총 1조3000억원의 벼 매입자금을 지역농협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농협이 농업인들의 희망 물량을 최대한 수매토록 함으로써 수확기 농업인의 쌀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전년 동기 지원액보다 1000억원을 증액한 1조 300억원을 이달 초에 지원해 수확기에 집중되는 지역농협의 자금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2차 지원(2700억원)은 올 수확기 벼 매입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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