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간담회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대형유통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김장철 채소류 가격안정화에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인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유통 등 4개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채소류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김장 초기 단계인 11월달의 수급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 시기에 정부가 사전 비축한 배추와 무를 대형유통업체에 집중 공급하고 업계에서는 비축물량 공급분을 활용해 할인판매 등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시장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김장재료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절임배추 등 김장재료 예약 판매에 업계가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젓갈류, 소금 등 김장 부재료에 대해서도 업계 자체적으로 특판전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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