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컨설팅부는 여성 축산인을 육성지원키 위해 경기·강원·경남·북지역 여성 축산인을 대상으로 ‘2012년 여성 한우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키로 했다.

여성 한우아카데미 강좌는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4기, 8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지역별 동문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는 등 여성축산인의 상호 정보교류와 친목도모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15기(경기, 강원)와 16기(경남, 경북)를 대상으로 대명 설악 및 경주 리조트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인식 농협 축산컨설팅부장은 “축산분야에서 여성축산인의 지위와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어 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여성 한우아카데미와 같은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축산농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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