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상철)는 지난달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축협 경제담당상무, 농협사료강원지사, 원주배합사료공장지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4분기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2012년 축산물 경제사업 집중화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 창출을 위해 시장과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한우 6개 브랜드, 양돈 1개 브랜드에 대한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유통망 확충, 소비확대 방안 등 사업 활성화를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 대외적 환경 변화인 축산물 수입확대, 수입 곡물가격 및 유가 급등, 도내 축산농가의 축산업 성장 환경 불안정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도내 전 축협 임직원은 농가에 대한 출하, 입식, 사양관리, 소비지 직거래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강원축산물이 명품축산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동절기를 맞아 도내 전 축협간 긴밀한 유대 공조를 통해 가축질병 방역·예방 업무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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