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돈농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달 28일 강릉시 경포동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선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과 2013년 조합 운영 쇄신방안 및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고동수 조합장은 “나라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양돈인이 처한 상황은 더욱 어렵다”며 “내년에도 돈가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긴축 경영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판매 확대를 통한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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