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쇠고기 이력관리제'' 전국우수위탁기관 선정

농림수산식품부의 소의 사육에서 판매(유통)단계(Farm to table)까지의 과학적 관리시스템인 2012년 ‘쇠고기 이력관리제’ 이행실태 평가결과 시·도 종합에서 강원도가 전국 1위를, 전국 위탁기관(축협) 137개소 평가 결과,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과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이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사육단계에서 소 사육현황과 전산등록 일치여부, 기한 내 귀표부착여부, 위탁기관 업무관리실태와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도체 라벨번호 표시여부, 도축정보등록 일치여부 및 포장처리업소·판매장의 소고기에 대한 개체식별번호 표시 여부, 묶은 번호 관리여부, DNA 동일성검사 일치여부 등 시·도의 쇠고기 이력제 관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원도는 2007년부터 쇠고기이력제사업에 39억원을 지원해134만7000마리에 대한 소 귀표부착, 전산관리를 실시했으며 도축장, 포장처리업소, 중개상에 대한 교육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쇠고기이력제 추진기관 담당자 워크숍에서 강원도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동해삼척태백축협과 인제축협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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