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에 따른 농어업재해 극복과 농어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가 출범했다.

(사)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는 지난 20일 수원소재 농민회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손해보험 등 관계기관 임직원 및 협회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협회는 지난 8월 23일 농식품부장관으로부터 비영리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설립목적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어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어업분야의 재해 실태조사 및 연구, 농어업재해로 인한 농작물, 양식수산물, 농어업용 시설물 등 손해평가, 손해평가인 교육 등이다.

류갑희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장은 “궁극적인 목적은 농어가의 경영안정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재해보험, 통계, 회계분야 전문성이 있는 유능한 인력과 역량있는 인사를 영입, 조직과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이루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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