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매인들의 영업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1일 서울건해산물(주) 건어중도매인조합장에 취임한 손연홍조합장은 중도매인들의 영업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위해 손조합장은 중도매업의 양도·양수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나이가 80이 넘어 실질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폐업말고는 종업원 등 다른 사람에게 중도매업을 넘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중도매업의 양도·양수문제 해결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행 최저거래한도가 중도매인들의 영업에 장애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수산부류와 달리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한 것이 건어물』이라는 손조합장은 『중도매인들의 영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저거래한도액을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눠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배 jbkim@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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