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축산물 종합 판매장인 ‘축산물프라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윤후덕 민주통합당 국회의원(파주갑),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이기수 농협중앙회 상무, 지역농·축협 조합장, 유관단체장, 관내 축종별회장, 임직원 및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파주시 금촌동 9937㎡(3006평) 부지에 연면적 997㎡(302평) 규모로 건립된 축산물프라자는 판매장과 냉동·냉장창고, 가공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현대식 인테리어로 단장한 판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축산물과 축산 가공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파주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생필품도 판매하며 축산물 요리에 필요한 각종 부자재도 판매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3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족구장 등 휴게공간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철호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건전한 축산물 소비문화 정착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축산농가에는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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