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종생)는 농어민 소득증대와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지자체로부터 수탁받아 시행 중인 농어촌지역개발사업에 대해 대대적으로 추진실태를 점검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경기본부는 강화군으로부터 수탁 받아 시행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해안마을경관사업 및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등에 대해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의 자체감사결과 설계변경 절차, 공사감독 소홀 등으로 지적받음에 따라 관내에서 시행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종생 본부장은 “자체점검 결과 문제점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부실공사에 대해서는 보완 및 재시공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