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앞줄 오른쪽)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9일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 설 농산물 수급안정 및 물가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지난 해 가락공판장이 기록한 사상 최고 거래실적(4382억원)에 대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 농협 공판장이 판매농협 구현의 선두에서 더욱 분발하도록 종사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아울러 농산물 수집 ·분산의 주체인 중도매인과 하역노조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능성 발열내복 400벌을 증정했다.

한편 농협 공판장은 지난 해 농안법 개정에 따라 농업인이 원하는 가격에 판매하는 정가·수의매매 거래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정가·수의매매가 정착되면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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