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을 통해 ''삶의 질'' 높일 것
- ''치유시설·도시숲 확대''
- 산림분야 전문인력 육성
- 정원문화 확산방안 강구

“숲의 과실을 이제는 국민들과 나눌 때입니다. 숲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할 생각입니다”

신원섭 신임산림청장은 지난 26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전문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소신을 밝혔다.

산림휴향과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진 신 청장은 앞으로 그동안 관심 있었던 이 분야에 대한 정책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치유시설과 도시숲 등도 확대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 청장은 이와 함께 숲치유사와 나무의사 등 산림분야 전문인력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산림분야 인력 창출이 바로 새정부의 창조경제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는 게 신 청장의 생각이다.

그는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개최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예상밖에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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