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및 환경벤처기업인 (주)연안씨??사장 허연)가 코크스를 원료로 한 온풍기를 개발, 농가보급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된 온풍기의 원료인 코크스는 석탄을 1000℃ 내외에서 건류해 만든 회백색의 단단한 탄소로서 발열량이 7500~8000kcal/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코크스 온풍기는 면세 경유에 비해 40~50%의 연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기존 석탄에 비해 80% 이상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온풍기의 연료인 코크스를 저온에서 건류할 경우, 점화가 쉽고 그을음이 나지 않아 가정용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허 연 사장은 “지난 겨울 난방비 상승으로 인해 겨울철 농사를 포기했던 시설원예농가들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볼 때 이 제품은 겨울철 영농비 절감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길경민kmkil@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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