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지난달 27~28일까지 이틀간 원주 치악체육관(원주시 서원대로)에서 18개 시·군 54개 팀팀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생활원예 경연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생활원예 경연대회는 제20회 강원도농촌지도자 대회 참석 농촌지도자 및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베란다정원, 접시정원, 테라리움 3개 부문에 대해 원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실기경연 능력을 평가해 9점을 시상했다.

심사결과 베란다정원 분야 최우수상은 김영선(삼척시)씨, 접시정원 분야 최우수상은 함병순(화천군)씨, 테라리움 분야 최우수상은 조선자(영월군)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원예 경연작품 전시관과 도시민들이 베란다를 이용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도시농업분야 기자재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돼 생활원예 확산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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