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2013년 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올해 임원 및 대의원 선거를 통해 신임 임?대의원이 많이 당선됨에 따라 임?대의원 상견례를 겸해 열렸으며 이병렬 지도관리 상무로부터 조합사업 현황과 주요사업 추진경과보고에 이어 조합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축산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안 좋은 시기가 많이 있었으나 축산인들이 희망을 갖고 노력한 결과 모두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웃는 날이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그는 “준비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 지속적인 안성축협 발전을 견인하자”고 말했다.

한편 안성축협은 오는 8월 2일부터 수의사 처방제가 실시됨에 따라 수의사를 직원으로 채용, 조합원들의 가축진료 서비스 지원은 물론 양축에 지장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