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농림어업식생활발전포럼, 간담회 개최
- 농업인과 만남추진
- 단합된 힘 보여줘야

국회 농림어업 및 식생활발전 포럼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외백(중식당)에서 ‘박근혜정부 농림어업축산분야 신성장동력 어디서 찾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36개 국내 국내주요 농축수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포럼 선임대표를 맡고 있는 홍문표 의원(새누리, 홍성·예산)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 농림어업 및 식생활발전 포럼이 국내 주요 농축수산분야 단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여러 단체장들을 모시게 됐다”며 “농어업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갈등구조를 벗어나 서로 격려하고 국회, 농식품부, 농어민 지도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체별 현안사항으로는 △공약가계부 농업예산 축소문제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대책마련 △한·중 FTA △쌀 값 현실화 등에 대한 우려 등이 제기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이후 중소기업인들과는 2차례 만남을 가졌지만 아직까지 농업인과의 만남은 없었다며 이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홍문표의원은 “농축수산단체의 단합된 모습으로 1차 산업 현안을 극복해나가 달라”며 “포럼을 통해 농축수산단체장들과의 상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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