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 소비촉진 행사
-농협·포도생산자협

농협중앙회와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는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우리 포도 소비촉진을 위한 ‘2013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포도데이는 본격적인 포도 출하시기이면서 포도를 닮은 ‘8’자가 두 번 겹치는 8월 8일로 2008년부터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도시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 줄 ‘포도나무아래서’ 포토존 개장을 통해 탐스럽게 달린 포도터널을 거닐면서 실제 포도를 만져보고 달콤한 포도향도 맡으면서 사진도 찍고 다양한 포도 요리도 맛볼수 있다.

이외에도 ▲포도 지역별 대표 브랜드 전시 ▲포도를 이용한 각종 요리 시식·시음 ▲ 소망포도나무 만들기, 포도 헤나, 포도 네일아트, 포도 손수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 현숙, 클래식 타악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포도데이 콘서트 ▲ 레크레이션 등 축하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알알이 달린 포도는 피로회복에 탁월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알칼리성 식품이며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암 성분이 들어있어 암의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는 포도 꽃이 피는 시기에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로 우리 포도 생산농가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어렵고 정성을 다해 생산한 포도를 맛봄으로써 생산농가에 힘도 보태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서울시청광장 행사와 더불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인천점, 유통센터(고양·성남·수원)에서는 포도 특판행사가 열려 싱싱하고 맛있는 포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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