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가뭄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18일 가뭄이 심한 연천군 등 7개 시·군에 긴급용수대책비 18억7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하천수 고갈로 가뭄을 겪고 있는 연천군 한탄강 주변지역과 청미천 주변 여주·이천·안성지역, 이천시 복하천 주변지역에 ?潔煐痔?설치, 하천바닥 굴착, 하천물막이 및 관정등 용수원을 조속히 개발해 모내기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또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화성군 비봉면 삼화·유포리, 양평군 양동면 일대, 오산시 서동 가뭄지역에도 지역실정에 맞는 용수원을 개발토록 지시했다.
도는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중앙부처와 협조해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지원하고, 농업기반공사·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민·관·군 가뭄대책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영농단계별 농작물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수원=맹금호 mgyber@aflnews.co.kr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