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낙농체험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검색할 수 있는 어플 ‘목장나들이’를 개발해 지난 12일부터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목장나들이’ 어플은 크게 전국체험목장안내와 낙농체험 효과, 젖소이야기 등 낙농체험에 대한 갖가지 정보로 구성됐다. ‘체험목장안내’에는 전국 25개 낙농진흥회 인증 체험목장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돼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전화연결서비스, 지도보기(위치기반서비스), 해당 목장 홈페이지 연결 등이 한 번의 터치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낙농체험과 젖소이야기’는 낙농체험의 학습효과와 학년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젖소구조에서부터 종류, 먹이 등을 그림과 사진자료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

그간 낙농체험 홍보는 낙농진흥회의 낙농체험목장 홈페이지(milktour.ilovemilk.or.kr),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이뤄졌으나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방식의 낙농체험 홍보를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어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목장나들이’ SNS 공유 기능이다.

낙농진흥회측은 이용자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 공유를 할 경우 홍보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낙농체험 어플이 개발됨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낙농체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체험객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체험목장 별도로 어플을 갖춘다면 더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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