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가 여성낙농인과 후계낙농인을 양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0∼13일까지 전남 순천 소재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2013년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달 진행된 기본과정을 토대로 보다 깊이 있는 목장경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여성낙농인 뿐만 아니라 후계낙농인들도 참가해 더욱 활기찬 교육의 장이 됐다.

손정렬 낙육협회장은 수료식에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교육에 참석해 준 것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는 바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적 자질을 함양한 선진낙농인으로 성장해 낙농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회원농가들의 목장경영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협회측은 보다 현장에 필요한 유익하고 알찬 강의로 전문 낙농경영인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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