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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계인 노력모아 현안 해결 기대2014년 갑오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 양계산업은 더욱 험난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축산계열화 사업법 제정에 따른 계열화사업의 재확립이 요구되고 있지만 농가와 계열사간의 갈등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기업 진출이 이뤄지지 않았던 계란유통산업에도 대표적인 육계계열화 업체가 뛰어들면서 대기업의 축산업 잠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모든 양계인들이 모여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 나갈 수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3.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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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계농가·계열화사업자 ''상생'' 목표다사다난했던 계사년 한해가 지나가고 희망찬 갑오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육계 농업인 및 계열화사업체 관계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4년도 계육업계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놓여 있는 어려운 여건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육계농가와 계열화사업자가 서로 상생해 협회 중심으로 힘을 한데 모아 상호 소통하고 가격, 수급 및 유통체계를 새롭게 선진화 해 나가며, 적정수준의 종계와 실용계를 계획적으로 입식하여 수급조절을 해 나가야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3.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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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물 유통 허브기관으로 성장축산인 가족 여러분! 희망의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축산인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드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인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우리 국민 모두가 축산 관련 정보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를 개선했으며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개편해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축산물이력제도의 근거 마련을 위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돼지고기이력제 본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3.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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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맞춤형 지원…농가·소비자·지역 ''상생''-공동작업장·직매장·교육·컨설팅 확대-2016년까지 직매장 100개소-협동조합형 패커 육성-소 37%·돼지 25% 시장 점유율 목표-원산지 허위기재·부정유통 불신-''믿을 수 있는 제품''에 소비 집중-농가가 직접생산-가공-유통까지 나서-품질·가격관리…소비자 안심·만족-수급안정에만 안주하면 식량안보 위태-신토불이산업 지키려는 노력 필요# 축산물 직거래로 상생모델 제시축산물 직거래 역시 신토불이 밥상의
기획
홍정민·안희경·이한태
2013.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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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단백질 공급원…다양한 저지방 제품 인기-불포화지방산 함유…고단백 부위 ''''''''다이어트'''''''' 도움-철저한 미생물 관리…선진포크 저장기간 늘려최근 들어 소비자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지방과다 섭취를 염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지방 함량 3%의 햄과 소시지가 출시됐는가 하면 온도유지기술을 활용해 포장하거나 각종 기능성을 첨가한 돈육, 아질산나트륨과 합성보존료,
기획
홍정민
2013.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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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촉진제·항생제 함유 원유는 ''''납유자체 불가''''-풍부한 칼슘, 성장기 아동·청소년 뼈성장에 필수-암·비만 억제 효과도…유당불내증, ''''유산균'''' 극복최근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부쩍 눈에 띄고 있다.몇 달전에는 한 TV 프로에서 ‘우유의 진실을 요구합니다’는 제목으로 우유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을 주장하는 두 학자가 나와 진실공방을 하는가 하면 몇 해 전에는 ‘오래 살고 싶으면
기획
안희경
2013.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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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 전국 순회 낙농인 토론회에서 최대 이슈는 육우문제였다. 육우 송아지 만원 시대가 또 다시 도래하고 낙농인들의 시름을 깊어가고 있다. 낙농산업이 유지되는 한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육우산업. 대한민국 쇠고기 육우산업의 대중화와 유통활성화 방안은 정녕 없는 것일까. 이에 본지와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 공동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본지 4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쇠고기, 육우고기 대중화를 위한 유통확대방안’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 내용을 자세히 소개한다
기획
안희경
2013.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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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양봉, 사슴 등 기타축종은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이를 통한 소비 확대가 핵심과제로 평가됐다. 특히 소비시장 정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우수성과 안전성에 역점을 두고 시장에서의 반향을 불러일으키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관련 협회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차별화 전략과 이를 알리는 각종 홍보행사가 시장공략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추진됐다.#오리 올해 오리산업은 종오리 감축사업의 영향으로 사육마릿수를 조절했음에도 소비정체에 따른 가격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성
기획
이한태
2013.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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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이 우려됐던 육계산업은 올 하반기 높은 평균가격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이하 계열화법) 시행과 관련해 상생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장기적인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업계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돋보인 한해로 평가되고 있다. 산란계 역시 생산비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던 산지가격이 회복세에 접어드는 양상을 보이며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 한 해 양계산업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봤다.#계열화법 시행 지난 2월 23일 축산농가와 계열화사업자 간의 공정한 거래와 상호협력 관계 강화를
기획
이한태
2013.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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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산업에 있어 올해는 매우 기념비적인 한 해라 할 수 있다. 연동제시행 첫 해,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 오른 원유값과 바뀐 정책으로 격변의 한해를 경험한 낙농가들의 2013년을 조명해 봤다. # 연동제 시행 첫해 올해 8월부터 시행된 원유가격 연동제는 올한해 낙농산업의 가장 큰 변화였다고 볼 수 있다. 낙농업계와 유업체 간 갈등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수급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된 연동제는 십수년 동안 논의를 지속한 끝에 올해 첫 시행됐다. 우유 생산비와 연계해 원유가격을 조정키로 한 원유가격 연동제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매년 8월
기획
안희경
2013.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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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돈은 돼지가격 폭락세가 지속되면서 연초부터 산업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구제역으로 줄어든 사육마릿수가 구제역 이전인 2010년 수준 이상을 형성한 데다 연초 수입물량 증가, 소비 부진 등이 겹치면서 생산농가, 유통업계 모두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 모돈 감축 운동 전국적 전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kg당 3000원대의 돼지가격 폭락세가 올 들어서도 지속되면서 지난 10월 기준으로 돼지 가격이 생산비 이상으로 형성된 달은 지난 6월과 8월, 2개월 뿐이라는 게 대한한돈협회의 분석이다. 이같은 돈가의 흐름은 농장의 생
기획
홍정민
2013.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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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자유무역협정)가 지난해 5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지난 9월 3~5일 중국에서 민감품목의 보호 범위를 정하는 1단계 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품목별 시장개방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을 위한 8차 협상이 지난달 18~22일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1단계 협상에서 합의한 모델리티를 바탕으로 협정문 초안과 상품 양허 초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 상품분야의 양허 초안을 교환했다.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며 세계 GDP의 10분의 1을 차지하는 인구·경제 대국인 중국과의 시장 개방이 가시화 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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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박유신
2013.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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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식품안전사고로 중국산 농축산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제남에 위치한 축산물재래시장 모습과 대형 백화점에 마련된 한국산 생우유 매대와 축산물 포장 판매대 모습 중국은 방대한 국토면적만큼이나 인구도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다. 중앙 정부의 통제·관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다. 중국에서 식품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 ‘공업용 젤라틴 약용캡슐’, ‘공업용 소금간장’, ‘클렌뷰터롤 돼지고기’, ‘멜라민 분유’, ‘쓰레기 식용유’, ‘인조계란’, ‘쇠고기 조미류’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중국에서 언론에
기획
상해=박유신
2013.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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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의 총인구는 13억5000만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국 현지관계자들에 따르면 호적에 포함되지 않은 인구까지 포함하면 15억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들 중국인이 먹는 축산물 생산에 있어 필요한 사료생산량만 해도 2011년 기준 1억6900만톤에 달한다. 이렇듯 중국이라는 국가는 향후 우리에게는 매력 있는 시장일 뿐만 아니라 위협되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남보다 일찍 중국 사료시장에 진출해 성공신화를 꿈꾸며 TS대한제당이 설립한 천진채홍사료유한공사와 중국 양계사료업체인 산동대발사료유한공사를 찾았다. # 중국서 엘
기획
천진=박유신
2013.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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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프롤로그 및 중국 축산업의 이해 ② 1억7000만톤의 중국 사료시장을 공략하라 ③ 끊이지 않는 ‘식품안전 사고’ 소비자 인식이 바뀌고 있다 ④ 한·중 FTA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⑤ 축산업계가 바라본 중국 축산업 ‘국토면적 96배, 경지면적 71배, 총인구 28배, 농림어업자수 178배, 식량작물 생산량 114배, 소 34배, 돼지 47배’ 우리나라와 비교조차 불가능한 중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중 FTA 2차 실무협상이 이달 초에 착수됨에 따라 농축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지난 9월 1
기획
북경=박유신
2013.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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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서의 항생제 사용은 단순히 동물에서의 내성문제가 아닌 인체에서의 내성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최근 세계적으로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소비자들의 요구와 세계적 추세에 따라 성장촉진용 항생물질 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배합사료내 항생제 사용금지 조치를 통해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감소시키고 있다. 그러나 세프티 오퍼의 내성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주목할 만 하다는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세프티 오퍼의 닭에서의 사용으로 인수공통 내성균이 발견됐다는 학계의 보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항생제
기획
안희경
2013.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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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지난 7월 발표한 ‘2013 낙농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낙농을 포기코자 하는 이유로 후계자문제, 환경문제, 건강문제 등이 꼽혔다. 축산업 중에서도 가장 높은 노동강도를 보이고 있는 낙농업은 장치산업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축종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의 특성상 쿼터제를 운영, 진입도 쉽지 않다. 그런데도 최근 폐업농가가 속출하고 있다. 왜 일까. 젖소 한 마리면 자식 대학까지 보냈다던 황금 산업에서 3D산업의 대표주자로 전락한 낙농업, 미래는 없는 것일까. 上.대한민국 낙농, 무너지고 있
기획
안희경
2013.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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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장으로 꼽혔던 A목장과 B목장이 지난해와 올해 각각 문을 닫았다.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챔피언을 수상할 정도로 성적 좋은 소들이 즐비했던 목장들이었다. 이들은 왜 폐업을 선택했을까. 반세기 가깝게 생업으로 알고 인생을 바쳐온 목장 문을 왜 스스로 닫을 수 밖에 없었을까. 대한민국 낙농, 과연 미래는 있는 것일까. 上.대한민국 낙농, 무너지고 있다. 下.위기의 대한민국 낙농, 탈출구는 없는가. #대한민국 대표 목장, 폐업 선택해 지난해 문을 닫은 A 목장의 대표는 직접적인 폐업 이유를 밝히기를 꺼렸다. 건강상의
기획
안희경
2013.10.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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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항생제 사용량이 최근 2년 연속 최저치라는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용 자제가 요구되는 세팜계 항생제인 세프티오퍼의 내성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제대로 된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8월 축산 항생제 사용량이 2년 연속 최저치로 나타났고 사용량이 가장 많은 테트라싸이클린 항생제 내성률도 돼지와 닭에서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001년 이후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페니콜계 항생제인 클로람페니콜과 제 3세대 세팜계 항생제인 세프티오퍼의 내성률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세프
기획
안희경
2013.10.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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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유값 인상 논란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것은 유통구조상의 문제였다. 생산비 상승으로 ℓ당 106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당초 유업체에서 소비자가격으로 제시한 것은 ℓ당 200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었고 인상분의 상당분을 대형마트나 대리점의 유통마진이 차지한다는 사실때문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업계 전문가들과 유통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는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上. 생산현장에서 근본적 대책 마련돼야 下. 유통구조 개선하고 유업체·소비자 인식개선돼야 #유업체 눈치보기,
기획
안희경
2013.10.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