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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원이나 화단, 화분용 식물로 관심받고 있는 나리를 경관용으로 심기 위한 관련 연구와 품종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농진청은 이미 개발한 절화용 품종 가운데 색과 세력이 우수한 품종을 경관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백합으로 알려진 나리(백합의 순우리말)는 6~8월에 꽃이 피는 대표 여름꽃이다. 배양구에서 최소 3년 정도 자란 다음 꽃을 볼 수 있고 알뿌리(구근)를 대량으로 증식하는 데 2년~3년이 걸린다.농진청에서 기존에 개발한 국산 나리 품종 가운데 경관용으로 알맞은 품종과 새로 개발한 계통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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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다양하고 부가가치 높은 매실 가공품을 쉽게 생산할 수 있도록 매실 가공 기계 장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매실 생산량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4만1000톤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가공된 매실은 3300톤에 그쳐 약 8%에 불과하다.매실은 가공품이 생과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지만 가공과정이 번거로워 주로 생과로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역시 손질이 힘든 매실 생과를 구입하기보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매실 가공제품을 찾는 추세다.농진청은 매실 가공을 힘들어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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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4일, 전북 정읍에 있는 국산 밀 생산단지 정읍명품귀리사업단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밀 건조․저장․가공 과정을 살펴보고, 지역에서 밀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정읍명품귀리사업단 영농조합법인(대표 손주호)은 전북 정읍과 새만금 지역 340ha에 국산 밀 품종 ‘새금강’, ‘금강’, ‘백강’을 재배해 연간 약 1000톤의 밀을 생산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국내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영농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가 수립한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기술개발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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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특화자원을 활용한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이 전남지역 공공복지 종사자에게 시범 적용된다.농촌진흥청은 농촌 치유관광 확산을 위해 지역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해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시범 적용하고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에 포함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첫 시범 적용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통합적으로 지역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이다.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종사자는 이달 14, 15, 22일 3회에 걸쳐 1회 15명씩 전통 쪽 염색으로 잘 알려진 전남 나주 명하쪽빛 마을을 찾아 치유관광 프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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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온기 토마토 재배 환경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토마토는 고온성 채소이지만 낮 온도가 35도 이상 높게 유지되면 꽃이 떨어지기 쉽고 열매도 잘 달리지 않는다.연구진은 토마토 40자원을 5월 초 아주심기 한 다음,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낮 최고 온도를 토마토 적정 재배 한계온도인 30도로 관리하고 다른 집단은 이보다 5도 높은 35도로 관리했다.그 결과, 35도로 관리한 집단은 3~5화방에서 꽃 핀 뒤 열매가 달리는 비율(착과율)이 30도로 관리한 집단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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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그린랩스의 농업 종합 플랫폼 앱 ‘팜모닝’이 회원 수 7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7월 팜모닝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며 무료 농업 플랫폼에서 7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모집한 것은 세계 최초다. 팜모닝은 출시 4개월 만에 1만 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듬해 3월 단숨에 10만 회원을 돌파한 바 있다. 그린랩스는 팜모닝의 폭발적인 성장이 관행·경험 중심 농사를 지어온 농업인들에게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팜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6.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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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3일 나주시 노안면 소재 지역농가에서 ‘농번기 지역농가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인건비 상승,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 지연 등으로 고통 받는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인식개선과 범국민적 동참 확대 등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민관 협업 형태로 기획됐다.이번 지원은 특히 농가일손부족 문제에서 더욱 취약 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져 더 큰 의미를 지닌다.노수현 농기평 원장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2.06.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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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월동 봉군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이상기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꿀벌의 주요 먹이원인 아까시나무의 분포면적이 최근 수십 년 동안 급감하면서 먹이원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이러한 환경변화는 꿀벌의 활동을 어렵게 하고, 벌꿀 생산 감소 및 꿀벌의 면역력 약화를 유도한다. 전문가들은 꿀벌 생태계 파괴로 인한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점차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 꿀벌 집단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와 협업하고 기상청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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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과 자회사 대동애그테크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과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공유, 활용해 국내 농업에 맞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해, 농가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능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촉진과 중소농을 위한 스마트팜 연구 개발, 보급협력을 추진한다.또한 지역단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기술 보급과 현장 확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대동과 대동애그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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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팜이라는 용어가 처음 쓰인 것은 2014년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분야에 이용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당시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해 가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세종시 연동면에 만드는 창조마을 시범사업 출범식에서 “이제 농업분야에서도 혁신과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어 내고, 농촌을 사람들이 다시 모여드는 곳으로 바꿔가야 한다”며 “농업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접목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융복합해 새로운 6차 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었
농업기술
농수축산신문
2022.06.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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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强小農)’* 이 생산한 곶감으로 만든 ‘상주곶감 수정과’ 제품이 출시됐다.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산물의 유통․판매 및 가공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상주곶감 수정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주곶감 수정과는 경북 상주에서 17년째 감 농사를 짓고 있는 강소농 신경순 씨가 만든 곶감을 원료로 한 편의점 전용 제품이다.대한민국 식품명인 문완기 식혜 명인의 전통 음료 제조방식으로 만들어 수정과 특유의 알싸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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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22 제6회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를 연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는 국내 정서곤충산업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촉진하는 국민참여형 축제다.이번 경진대회는 ‘작은 곤충이 주는 큰 행복’을 주제로 ∆주제관 전시 ∆9분야 18종목 애완곤충 경진대회 ∆정서곤충산업 활성화 국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주제관은 ‘오감만족 사계절 곤충’을 주제로 사계절 만날 수 있는 곤충 30종과 지난해 발굴한 신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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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작물의 다양한 효능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황기 새싹이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한약재와 식품으로 많이 쓰이는 황기는 일반적으로 말린 뿌리를 사용한다. 농진청은 다른 작물에서도 새싹에 기능 성분이 풍부하다는 점에 착안, 싹이나 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원료로 등록된 약용작물 3종(황기, 갯기름나물, 잔대) 중 수확량과 재배 방법 등을 평가해 황기 새싹을 선발했다.연구진은 20시간 정도 물에 담가 놓은 황기 씨를 물 빠짐이 좋은 플라스틱 상자에 펼쳐놓고 하루 4회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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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그린랩스가 글로벌 사료기업 (주)카길애그리퓨리나와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저메탄 사료 개발, 유통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달 26일 '저메탄 사료 개발 및 유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축산분야 탄소 감축, 추가 연구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그린랩스는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개발한 저메탄사료를 축산 농가에 공급하고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6.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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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불볕더위에 대비해 농업인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보건 관리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여름철 한낮에 논과 밭, 시설하우스 등 그늘이 없는 곳에서 오랜 시간 농작업을 하면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더위 체감속도가 느린 60대 이상 고령 농업인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실제로 지난해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1376명이었고, 바깥에 있는 작업장에서의 온열질환자 발생률은 전체 환자 가운데 40.7%에 이른다.기상청의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온도가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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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소비자단체가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7일 본청에서 국내 주요 소비자단체 임원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농촌진흥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개청 6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10개 소비자단체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소비자‧농업인이 뽑은 10대 농업기술’ 등 지난 60년 동안 이룬 농촌진흥청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모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6.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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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신속한 육종을 위해 자포니카 벼와 인디카 벼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벼 대량 유전자형 분석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2018~2020년 자포니카 벼 분석용 대량 유전자형 분석 체계를 개발해 국내 벼 우수 유전자를 발굴하고 육종 기간을 줄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그러나 인디카 벼 분석용 대량 유전자형 분석 체계가 없어 사료용, 가공용 등 인디카 벼 품종 유전육종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농진청은 이미 개발된 자포니카 벼 분석용 대량 유전자형 분석 체계에 사용된 1225개 분자표지(이하 마커)와 해외에서 발표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5.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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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로 고랭지에서만 재배할 수 있는 파프리카를 평지 온실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하려면 뿌리 냉방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파프리카를 일 년 내내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고온기 파프리카의 ‘뿌리 냉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파프리카는 밤 온도가 최소 18도 이상 유지되어야 하고, 생육단계에 따라 양분과 수분 관리가 필요해 시설에서 토양 또는 수경으로 재배한다.여름철 온실 내부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정상적으로 열매가 달리지 않고 햇빛에 데는 피해나 배꼽이 썩는 현상이 많이 발생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5.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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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 6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때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7월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주기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8월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이하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재해대책 상황실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가축․농업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5.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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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직접 볍씨를 뿌리는 직파재배는 이앙재배에 필수적인 못자리 설치, 육묘, 모판 옮기기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최근에는 농업용 무인 항공 살포기(이하 드론) 보급이 확대되면서 드론을 이용한 직파재배 비중이 늘고 있다.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충남 부여군 양화면에서 열린 ‘농업용 무인 항공 살포기’를 이용한 직파 연시회 현장을 찾았다.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정립한 드론 직파재배 기술의 현장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벼 직파재배 작목반․연구회․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드론 직파 확대를 위한 의견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5.26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