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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 수입으로 한우산업이 흔들린다면 육우산업은 직격탄을 맞게 되는 형국이다. 한우와 달리 육우 2등급 이상 고급육은 아직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초이스급 미산 쇠고기와 경쟁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우산업은 미산 쇠고기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제하는 역할을 해 온 것만은 사실이고 앞으로도 견제 역할을 해야 하지만 그 역할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전문가 인터뷰/ 박인수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축우마케팅이사 “정부는 육우농가들에게 한우농가들처럼 확실한 비전과
기획
김선희, 장두향
2005.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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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포장출하에 대한 공감대가 농산물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가락동 도매시장이 내년 1월부터 월동무·배추를 대상으로 포장출하를 추진키로 한데이어 정부도 오는 2007년부터 무·배추 포장화사업을 전면 실시키로 했다. 수급불안과 유통주체간의 공감대 형성 미흡으로 1996년과 2004년 2차례에 걸친 무·배추 포장화시범사업이 실패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중도매인과 산지유통인들의 자발적인 요구에 의해 추진돼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무·배추의 출하 및 유통실태와 포장출하의 필요성, 유통인들
기획
박유신
2005.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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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말 미국에서의 BSE(광우병) 발생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금지된 후 2년간 한우산업은 사육마리수 증가와 산지한우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실제 한우사육마리수는 미국산 쇠고기 중단시점인 2003년 12월 127만마리에서 지난 9월말 현재 163만마리로 2년간 40만마리 정도가 증가했다. 산지한우가격도 지난달 11일까지만해도 500kg기준 암소가 501만원, 수소 425만8000원을 기록했다. -한우산업 위기설과 농가 불안심리 고조 그러나 내년 상반기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조치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2006년 한우산
기획
김진삼
2005.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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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지역 내에서 낙농조합끼리 서로 경쟁하는 불합리한 구조를 탈피하고 모두가 공생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 완산낙농조합을 합병한 지리산낙농조합은 합병 당시의 어려움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성장하는 조합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지리산낙농조합이 빠른 시일 내에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제일주의의 슬로건 아래 직원과 조합원 정예화를 조기에 달성했기 때문이다. 직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실시하는 소양교육과 실무교육은 직원들에게 협동조합인이라는 자긍심을 되새기게 했다. 게다가 투명한 경영과 공정한 인사는 직원들에게 의욕을
기획
권민
2005.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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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는 간편하게 씹어 먹는 콜라겐 ‘헬스원 추어블 콜라겐 5000’을 출시했다. ‘헬스원 추어블 콜라겐 5000’은 1정당 콜라겐이 850mg, 비타민C가 39mg 함유돼 있어 하루 6정을 섭취할 경우 1일 권장량의 콜라겐과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열대과일 아세로라 추출물이 들어있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개월분 180정에 4만3000원.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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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가 지난달 29일 가축방역협의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수입재개가 임박해있다. 이미 한우를 비롯한 전 축종에 걸쳐 가격하락 조짐이 보이자 각 관련단체들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미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유통업체들에게는 수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시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업체 수입재개 기대 심리 높다 유통업체들은 2003년 12월 27일 수입이 중단됐던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통업체들 사이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수입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 속
기획
김영민
2005.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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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BSE(광우병) 발생으로 2003년 12월 27일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6월 미국내 광우병 감염소 추가 발생으로 주춤하기도 했던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절차가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여부를 논의하게 될 가축방역협회의가 열리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일련의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진행상황과 유통시장에 미칠 영향,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한·육우산업에 대해 4회에 걸쳐 짚어본다. 1. 미국산 수입재개와 대응 2. 유통시장 어떻게 달라질까 3. 한우산업의 경쟁력
기획
김진삼, 김선희
2005.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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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경영도 기업 경영과 마찬가지로 물처럼 흐르지 못하거나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페달을 계속 밟지 않으면 쓰러진다. 따라서 미래를 대비하고 목표를 설정해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야 한다.’ 동진강 낙농조합이 3년 전부터 육우전문매장을 운영하면서 육우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낙농조합이 원유사업만으로 채산을 맞추기엔 주변의 상황이 너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수입 쇠고기와 경쟁·낙농가 수익 다변화 등 잉여원유 사태로 흔들리는 낙농산업이 살아남는 길은 당장은 힘들어도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는 정세훈 조합장의 소
기획
권민 박근석
2005.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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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함께하는 일류해양 수산은행을 목표로 올해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은 고객과 함께하는 일류해양 수산은행을 목표로 적극적인 해양금융 진출, 선진적인 수산금융 구현, 지속적 상업금융강화, 효율적 경영혁신 추진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처럼 신용사업부문은 일류해양수산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Ocean Korea'''' 계획과 연계해 ’OK ACE 0506‘을 선포하고 경쟁력 있는 해양수산은행으로서의 전략적 특화를 선언했다. ‘OK ACE 0506’이란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의미와 함께 21세기 해양강국을 향한 정부의 OK
기획
신성아
2005.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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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코너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분야 의장 보고서 초안에는 이번 협상의 또 다른 쟁점분야인 국내보조분야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가 명시됐다.물론 아직까지 각 그룹별로 첨예한 의견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재 나오고 있는 주장들도 모두 기술됐다.국내보조분야와 수출경쟁분야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국내보조분야감축대상 국내보조(AMS)와 최소허용보조, 생산제한하의 직접지불(블루박스) 등 무역왜곡보조로 규정한 보조금 총액을 감축하는 것과 관련 선진국의 경우는 구간을 1, 2, 3 구간으로 나누고 각각의 감축률을 제
기획
최상희
2005.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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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현황· 위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1리, 연수2리 오촌리 일원· 인구 : 781명· 가구 : 324호 (농가 305호, 비농가 19호)· 지역자원 : 용문산, 백운봉, 연수천, 상원사산사음악회, 김병호고가, 가나문화연수원, 용문산국민관광지, 백운산테마파크, 은행나무축제, 용문사, 운계서원# 농촌관광으로 도시민을 끌어 모은다서울에서 1시간이면 닿는 거리, 용문산이라는 대표적인 관광자원까지. 경기도 양평 연수 권역에서 강점으로 내세우는 사항이다.사실 도심에서 외곽으로 이동하려면 도로상황을 고려안할 수가 없다. 양평권역은 접근
기획
김경임
2005.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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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BSE(광우병) 발생으로 2003년 12월 27일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6월 미국내 광우병 감염소 추가 발생으로 주춤하기도 했던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절차가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여부를 논의하게 될 가축방역협회의가 열리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에 본지는 일련의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진행상황과 유통시장에 미칠 영향,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한·육우산업에 대해 4회에 걸쳐 짚어본다. 1. 미국산 수입재개와 대응2. 유통시장 어떻게 달라질까
기획
김진삼, 김선희
2005.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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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는 어느 곳 어느 때라도 통한다. 여기서 고객이란 자신이 상대하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다. 소비자의 욕구에 가장 민감한 유통업체 직원들의 화두는 어떻게 하면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느냐 이다. 협동조합이 성공하느냐 침체의 늪 속으로 빨려 들어가느냐는 조합원으로 하여금 조합 사업에 자발적인 참여를 얼마나 강하게 이끌어 내느냐에 있다. 순정축협이 내세우는 오직 하나의 덕목은 바로 조합원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위로부터 ‘새우가 고래를 먹었다’는 농담조의 평가를 받으면서 순창이라는 작은 조합이 정읍이라는
기획
권민
2005.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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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팰코너 WTO농업위원회 특별회의 의장이 발표한 도하개발아젠다 농업분야 의장 보고서 초안은 감축구간의 수와 감축률 등 구체적인 수치를 처음으로 제안한 것이다.물론 이번 보고서 초안은 회원국간의 합의과정을 거친 것이 아닌 의장이 임의적으로 지금까지 논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정리한 수준이다.대립의견을 사실대로 기술하고, 의견차이가 좁혀진 쟁점은 접근 수준을 제시하는 등 회원국을 구속하지 않으며 어떤 결과도 예단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해 놓았다.그러나 숫자와 감축률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는 점에서 칸쿤 각료회의보다 협상이 진일보
기획
최상희
2005.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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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西安유적과 중국 고대의 농본사상2. 2천3백년 전 치수시설 都江堰3. 長江三峽과 三峽댐4. 中山陵과 孫文의 건국대강 지난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모처럼 아내와 함께 중국 고대문명의 대표적인 유적을 돌아보는 개인적인 여행을 할 기회가 있었다. 16일 베이징에서 내 친구 첸 시웬 내외의 저녁 초대를 받아 똰 잉비(段應碧) 중국 농업경제학회 회장, 김 홍운 인민대학교수, 정문섭 농무참사관 등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요즘 중국에서 인기 한창인 대장금과 우리 전통요리가 내내 화제의 중심이던 것이 재미있었다. 이튿날 낮에 비행기로 씨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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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현황· 위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1리, 연수2리 오촌리 일원· 인구 : 781명· 가구 : 324호 (농가 305호, 비농가 19호)· 지역자원 : 용문산, 백운봉, 연수천, 상원사산사음악회, 김병호고가, 가나문화연수원, 용문산국민관광지, 백운산테마파크, 은행나무축제, 용문사, 운계서원# 농촌관광으로 도시민을 끌어 모은다서울에서 1시간이면 닿는 거리, 용문산이라는 대표적인 관광자원까지. 경기도 양평 연수 권역에서 강점으로 내세우는 사항이다.사실 도심에서 외곽으로 이동하려면 도로상황을 고려안할 수가 없다. 양평권역은 접근
기획
김경임
2005.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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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제도 도입돼야 축산물 안전성이 소비자들의 축산물 구매 트랜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과 판매 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미 고소득층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조금 더 비싼 가격을 제시하더라도 구매고객이 있다는 판단아래 무항생제 축산물 판매 경쟁에 나서고 있다. -양돈 및 양계 무항생제 생산 적극 나서 특히 양돈과 양계 전문조합 및 영농조합을 중심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중심으로 무항생제 생산 및 판매가 크
기획
축산팀
2005.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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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으로 경제사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 2003년 6월까지 고창축협은 전북축협 조합평가 최우수조합·농협중앙회가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제정한 유통개혁 선진조합상을 수상하는 등 작지만 실속있는 조합으로 알려져 왔다. 그해 7월 부안축협이 고창으로 흡수 합병되면서 고창부안축협으로 명칭이 바뀌고 자산규모 1824억원, 조합원수 3833명인 대형조합으로 탈바꿈했다. 브랜드축산물사업이 이 시점에서 본격화된 것은 합병과 큰 연관이 있다. 양 조합이 합병되면 기존의 규모가 확대되는 데 이는 경제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기획
박근석, 권민
2005.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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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올 한해 실현해온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협중앙회는 올해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과 계속 상승하는 국제유가 등 점차 어려워지는 경영여건 속에서 어업인을 위한 권익보호와 협동조합의 경영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과제를 부여 받았다. 협동조합의 공익적인 기능과 수익적 기능의 두 가지 목표를 쫒아온 수협중앙회의 올 한해 사업성과를 통해 그 해답을 정리해본다. 또 일년을 마무리 하는 4분기의 중점 전략을 살펴본다. 그 첫 번째로 어업용 면세유류의 안정적인 공급과 어업인의 생산활동과 생활안정을 적극 지원하고
기획
신성아
2005.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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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쿼터 개념의 단일쿼터제는 현 낙농산업의 대안입니다. 이의 실현을 위해 낙농산업 주체들은 ‘무엇을 얻을 것인??보다 ‘무엇을 양보할 것인??遮?자세로 중장기 낙농산업 발전대책 논의에 임해야 합니다.” 조석진 낙농산업 발전대책 협의회 위원장은 논의중인 중장기 대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화되기 위해 이해주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일쿼터제란 생산농가가 공동으로 시장상황에 따른 계획생산을 주도하는 제도로 캐나다에선 1970년, 일본의 경우 1979년에 도입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부 시안과 낙육협 시안이 궁극적
기획
장두향
2005.11.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