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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수를 앞두고 씻어나온 쌀인 무세미 시장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형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 간편 쌀 수요가 급증해 무세미 시장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는 대형식품업체가 지난해 상품화한 무세미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데 이어 대형유통업체들이 바캉스 용품전을 통해 무세미 판촉행사를 계획해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형유통업체들은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10kg 들이 포장과 5kg 소포장 무세미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바캉스 용품전
유통
박희진
2006.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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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농산물인증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수농산물인증(GAP)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인증제도가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아직까지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나 수요가 부족하고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GAP농산물에 대한 구매층이 형성될지도 의문이라는 게 유통업계의 반응이다. 윤각현 농협유통양재점 과일팀장은 “토마토 등 몇 개의 GAP인증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나 아직은 매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인증에 대한 인식도 부
유통
박유신, 박희진
2006.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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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참외의 출하량이 출하면적과 단수의 감소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가격도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이는 5월 하순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해 곡과나 기형과의 발생이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과일류 중 사과·배는 착과수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돼 품질개선을 위한 적절한 적과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2일 발표한 과일·과채류 관측을 정리했다. # 품목확대경-수박 6~7월 수박 값은 출하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감소하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품 8kg
유통
이준석
2006.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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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마늘을 중국산 마늘이라고 선전하는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가로막고 있다. 정부가 도매시장의 환경개선과 물류혁신을 위해 지난해부터 줄기가 달린 일명 주대마늘의 도매시장 반입을 금지하자 유사시장을 중심으로 주대마늘의 유통이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들 상인들은 최근 햇마늘 출하기에 맞춰 햇마늘은 줄기가 있어 믿을 수 있다는 소비자의 잘못된 인식을 교묘히 이용해 판매행위를 하고 있는 것. 실제로는 수입 마늘의 경우 흙이 묻어 있으면 수입자체가 불가능하다. 중국산 마늘 역시 대부분 냉동마늘로 깐마늘 형
유통
박유신
2006.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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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도매시장법인은 친환경 농산물이나 우수농산물 인증(GAP) 농산물에 대해 정?ㅌ痔퓔타탁逆컥막?거래할 수 있게 됐다. 농림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관보를 통해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관한법률(이하 농안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정된 농안법 시행규칙은 국무총리 규제개혁기획단에서 마련한 농수산물유통 규제 개선방안에 따라 도매시장법인의 정?ㅌ痔퓔타?범위를 확대하고 경매사의 교육부담 완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상품 특성상 외형을 변경하는 등 가공해 도매하거나 수탁판매로는 적정 거래물량
유통
박유신
2006.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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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이 배송비와 판매장려금 문제로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산물중도매연합회 서울지회는 지난 8일 지회총회를 열고 판매장려금 인상 및 지급 방식 변경과 배송료 부담주체 변경을 위한 향후 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회가 요구한 13일 단체교섭에 도매시장법인들이 응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 한중연 서울지회는 지난 1일 거래약정서 개정을 통해 판매장려금 지급률을 0.55%에서 0.6%로 인상할 것과 지급방식을 기일내 완납에서 완납여부와 무관하게 판매대금이 입금되는 즉시 지급하는 방
유통
박유신
2006.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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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브랜드의 목표는 파워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파워브랜드는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한 품질, 브랜드네임의 친밀성과 적합성, 포장과 디자인 등 시각적 아이덴티티의 매력성과 차별성뿐만 아니라 가격, 판촉, 광고 등의 적합성, 차별성, 소비비자 니즈 충족성을 갖춰야 된다. 특히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유형적으로나 무형적으로나 독특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우호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파워 브랜드가 되기 위한 몇 가지 주요 성공요건에는 첫째, 브랜드화 추진주체의 조직화이다. 성공적인
유통
박유신
2006.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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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파프리카 중앙 안전성 위원회가 대일 수출 파프리카의 안전성관리 우수업체를 평가한 결과, 20개의 수출업체 중 2개 업체만이 우수업체로 선정돼 전수검사로 인해 감소된 일본 파프리카시장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부와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4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산 파프리카 전수검사 해제 협상’을 가진 결과 일본측이 한국산 파프리카 안전성관리 우수업체가 선정될 경우 전수검사를 조기해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따라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
유통
박희진
2006.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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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쌀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농림부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 5월 15일 80kg기준으로 13만8128원이던 것이 5월 25일 13만9572원으로 1444원 상승한데 이어 6월 5일에는 14만840원으로 1268원 올랐다.또 지역에 따라서는 원료곡 부족으로 조곡값이 40kg기준으로 5만원~5만1000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이처럼 산지쌀값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수입쌀과 국내산의 시장이 차별화된데다 산물벼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인수도 물량이 감소됨에 따라 조곡가격이 상승한 것이
유통
최상희
2006.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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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조생종 양파가 지속적으로 출하되고 있는데다 중만생종도 지난달 말경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가락동 도매시장에 반입된 양파 일평균 물량은 전주보다 25% 가량 증가한 1030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반영하듯 양파 경락가격도 상품 kg당 평균 426원으로 전주보다 7%, 지난해 동기보다 3% 정도 하락했다. 지난 7일에는 383원에 거래돼 지난해 동기보다 10%나 떨어졌다. 이와 관련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양파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한 중매
유통
박유신
2006.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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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하역비 조정 해결에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5일 가락동 도매시장내 도매시장법인과 하역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역비 조정 회의를 열고 조정기간을 10일간 연기하되 시장관리를 맡은 공사가 주도적으로 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키로 했다. 또 노동위 공익위원이 직접 공사가 진행하는 교섭 석상에 나가 조정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노동위와 도매시장법인은 각각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공사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사는 하역비 조정협의체를 구성해 늦어도 조정기간
유통
박유신
2006.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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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가락동 도매시장내의 ‘재’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분쟁현장에 입회해 확인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공사는 지난 5일 최근 무·배추 하차 경매 요구로 촉발된 재문제와 관련해 가격조정 분쟁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입회 등을 통해 중재하겠다는 공문을 산지유통인연합회와 중도매인조합에 발송했다. 재란 산물출하로 속박이나 상품평가가 어렵게 출하된 농산물을 출하물량의 일정수준을 상품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정하는 것으로 가락동 도매시장의 경우 대표적으로 트럭단위로 경매되는 배추가 10~50%를 재로
유통
박유신
2006.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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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보리매입이 이달 초순부터 7월말까지 전국 각 지역농협을 통해 실시된다.농림부는 최근 산물보리 매입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포대매입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매입기간은 장마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보리 매입량은 지난해 농가와 농협이 약정한 겉보리 2만9000톤, 쌀보리 7만1000톤, 맥주보리 8만1000톤 등 총 18만1000톤(조곡)이다.매입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겉보리는 1등품 40kg당 3만1490원, 쌀보리는 3만5690원이며 맥주보리 매입가격은 농협
유통
최상희
2006.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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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홈플러스가 유통업계 최초로 신선 과일과 채소에 대한 진열기한 표시제를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우선 강서점에 한해 이달 한 달 동안 시범 운영 후 전국 42개 매장에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홈플러스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나 법인들은 진열기한 표시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는 과일과 채소를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홈플러스는 ‘신선한 농산물만 취급하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키로 했다”고 제도 도입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홈플러스 강서점을 찾은
유통
이준석
2006.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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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해 농산물 수출입총액이 전년 대비 9% 가량 증가한 558억30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문섭 주 중국대사관 농무관은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소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열린 ‘제6회 KREI 세미나’에서 ‘중국 2005년 농산물 수출입실적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농산물 수출입 총액은 558억3000만 달러이며 수출은 271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2%나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전년 대비 2.21%만 증가한 286억500
유통
이준석
2006.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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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배추, 무, 양파, 당근, 양배추, 감자 값은 출하량 감소 등으로 인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6월 배추 출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7%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봄배추와 준 고랭지 1기작 출하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10% 늘어난 반면 월동배추는 평년보다 일찍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반면 봄무의 출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만생종 양파 값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동기보다 소폭 오른 440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당근 값은 중국산 수입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유통
이준석
2006.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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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수요 감소에 따른 산지 저장물량의 증가로 가격 폭락이 우려되고 있다. 2005년산 배 저장량이 지난해보다 6% 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품질이 평년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참외, 수박, 키위 등 대체과일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반면 배 수요량은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6~7월 신고 배 값은 상품 15kg당 1만8000원~2만1000원선으로 지난해보다 50%, 평년보다 40%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황충범 서울청과(주) 과일부 과장은 “2005년산 배는 수확기 강우로 인해 저장력이 다른
유통
이준석
2006.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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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Brand)라는 말은 고대 북유럽의 앵글로 색슨족이 불에 달군 인두로 자기 소유의 가축임을 알리기 위해 낙인을 찍는다는 의미의 Brandr(낙인찍다)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날 여러 학자들의 개념을 종합하면 브랜드의 일반적인 개념은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쟁자의 그것과 구별하고 차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름, 용어, 상징, 디자인 또는 이러한 요소들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의미는 브랜드를 상품자체, 포장, 각종 부가적 가치를 포괄하는 종합적 실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오늘날 브랜드의
유통
박유신
2006.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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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햇사과의 맛과 향을 볼 수 있는 고품질 사과 ‘후레플’이 출시됐다. (주)그린피아는 지난달부터 갤러리아·롯데·현대·삼성플라자 등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신선사과 ‘후레플(Frapple)’ 사과를 선보였다. 후레플 사과는 가을에 수확한 사과를 CA창고에 저장한 후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유통시킴으로써 수확 당시의 품질을 그대로 보전한 사과로 고유의 맛과 향은 물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며, 유통기한도 일반 저온저장 사과보다 2배 이상 길다. CA저장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농도를 조절해 순수 자연상태에서 장기저
유통
박유신
2006.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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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8월부터 추진키로 한 무·배추 포장출하 시범사업의 축소 시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농림부는 농산물 물류혁신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 무·배추 포장출하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하고 현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추진방식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올해 무·배추 포장출하와 관련된 지원예산 마련이 불투명해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가 올해 물류기기 공동이용촉진사업 국고보조금 중 15억원을 무·배추 포장출하 시범사업에 배정했으나 최근 이 사업의 예산부족으로 다시 환원시켰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로서는 포장
유통
박유신
2006.06.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