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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업 장래위해 ‘사람’키우는 일 집중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직후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정은 현장이다”라는 말로 앞으로 농정수행 방향을 밝혔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이 농정에 대해 갖고 있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앞으로 현장 농업인과 직접 대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농업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어 “앞으로 (정부 정책과 관련) 솔직담백하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기자들도 있는 그대로 보도해달라”고 말하고
정책
최상희
2011.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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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값 안정위해 필요한 조치 vs 품질담보 어려워 무리 농림수산식품부가 쌀값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대형유통업체들에 2009년산 구곡을 판매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 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2011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쌀값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2% 상승했으며 20kg기준 평균 4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비축미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지난달에는 20만톤을 추가로 공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가격이 떨어지지 않자 대형유통업체에 햅곡에 비해 가격이 저
정책
지윤희
2011.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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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타산업분야의 대기업·중견기업에서 전문경영역량이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해 농업법인 CEO와 중간 간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2011년 농업 CEO MBA 교육과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타 산업분야에서 축적된 전문경영역량을 농업법인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를 선발해 농산업 및 농업법인 이해, 농업법인 경영체험 등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2008년 1차 59명, 2009년 2차 30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다. CEO MBA 교육을 받기 원하는 인재는 이달 10일까지 농업인재개발원으로 신청할
정책
농수축산신문
2011.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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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재해대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도 보상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9월부터 유해야생동물이나 일조량부족으로 농작물(산림작물 포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해복구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해복구비 지원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것이다.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일조량부족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가 시·군별로 50ha이상,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시·군별로 10h
정책
최상희
2011.06.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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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조직개편…유통개선·방역정책 기능 강화 농림수산식품부 조직이 유통개선과 방역정책 등의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대폭 개편된다. 특히 국경 검역·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 산하 3개 기관을 통합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설립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농림수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직제 개정안에 따르면 농식품 물가안정과 유통효율화 등의 업무를 전담할 ‘유통정책관’을 신설하고 시대변화에 맞게 ‘농촌정책국’을 ‘농어촌정책국
정책
최상희
2011.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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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볶이 연구소 떡볶이 연구소(소장 이상효)는 지난 28일 쌀 떡볶이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 소재 한국민속촌에서 ‘제1회 어린이 쌀 떡볶이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민의 손을 여든 여덟 번(88번) 거쳐 생산되는 쌀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의미로 88미터짜리 쌀 떡볶이 떡을 뽑는 체험 이벤트와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떡볶이 포장마차가 별도로 운영돼 떡볶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다양한 퓨전 떡볶이 요리를 선보였다. 이상효 소장은 “이번 쌀 떡볶이 요리
정책
최상희
2011.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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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 참가한 쉐프들. - 뉴욕 ''탑쉐프'' 투어 현장요리 대결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최근 미국 유명 요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탑쉐프(Top Chef)’ 미주 투어 뉴욕편 현장 행사에서 비빔밥을 소개해 2000여 명의 뉴요커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이틀동안 뉴욕에서 진행된 ''탑쉐프‘ 투어 현장 요리 대결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세계적인 쉐프 안젤로 소사(Angelo Sosa)와 니키 카소네(Nikki Cascone)가 참가했으며 한식재단은 미국 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정책
최상희
2011.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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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선포식…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 확보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홍준근)는 지난 26일 충남 당진 도비도 간척지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대호환경농업시범단지에서 ‘삼삼오오 모심기’ 행사를 개최, 새로운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쌀전업농연합회는 이날 모심기 행사를 통해 쌀을 밥산업으로 발전시켜 ‘아침밥 먹기 100만인 서명식’과 같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식품산업으로 진화시키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고품질 명품쌀 생산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을 천명했다. 본격적인 모심기 행사는 대호
정책
지윤희
2011.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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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경영체들, "산지요건과 보조 맞춰 규모·조직화 추진을" 산지유통활성화지원사업 발전 설명회 정부가 올해부터 산지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체계를 ‘통합경영체’ 위주로 바꾼 것과 관련 농업경영체들이 ‘속도 조절’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국농수식품CEO연합회(회장 강용) 주최로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산지유통활성화지원사업발전을 위한 설명회’에 참석한 농협과 농업법인 등은 정부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산지유통의 규모화·조직화 정책의 추진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산지 여건과 보조를 맞춰줄 것을 주장했다. 이날
정책
지윤희
2011.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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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관 세종시로... 농경연은 나주 이전- 정책연구 실효성, 원활한 정채 수립 저해국책연구기관 지방이전 관련, 세종시 이전 중앙부처 중 농림수산식품부만이 정책연구기관을 동반하지 않는 것은 농수산분야를 홀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정부는 2005년 국책연구기관 지방이전계획시 세종시로는 14개 기관이 이전토록, 충북지역은 3개 기관이, 수도권 잔류 4개 기관, 혁신도시로는 3개 기관이 옮겨가도록 하는 기본안을 밝혔다. 하지만 세종시 이전 10개 부처 중 유일하게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
정책
이남종
2011.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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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연 농업관측 ''국제곡물'' 발표- 배합사료 사반기보다 14.5% 제분 10.5% 유지 및 식용유 7.6% 인상올 상반기 국제곡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관측 ‘국제곡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밀, 옥수수, 대두의 평균가격은 각각 톤당 286달러, 289달러, 517달러로 2010년 하반기 평균가격 대비 각각 15%, 49%, 24%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이러한 올 상반기 곡물 국제가격 상승세를 적용하면 올 하반기 국내 물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배합사료의
정책
이남종
2011.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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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업 경쟁력 갖추고 수출산업 육성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 모두 발언을 통해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해 우리 농어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농어업분야 혁신을 주도할 젊고 창의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노후화된 농어업분야의 시설 현대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 내정자는 또 “농림수산식품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식품산업과 종자·생명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
정책
최상희
2011.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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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논소득기반 다양화 사업…타작물 자급률 향상 농경연 농업관측 2011년산 벼 재배의향면적은 지난해보다 4.5% 감소한 85만2000ha로 나타났다. 이러한 벼 재배의향면적 감소는 쌀 수급안정 및 타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정부가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 ‘쌀 6월호’에 의하면 품종별 재배의향면적은 조생종이 전년보다 1.2%, 중·중만생종은 4.9%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2010년산 재고가 부족하고 이른 추석을 겨냥한 햅곡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정책
이남종
2011.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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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65세로 조정 농어업인이 자동차 사고로 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는 경우 보험금 지급 산정에 필요한 취업가능연한의 기준이 60세에서 65세로 상향 조정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서 농어업인의 취업가능연한을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해 6월 이후 보험기간이 개시되는 계약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직종에 상관없이 취업가능연한을 60세로 보고 있으나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농어업인의 경우에는 취업가능연한을 65세로 상향 조정해
정책
최상희
2011.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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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농산물 교역 활성화위해-韓, 자본 집약형-中,노동집약형···분업화 한·중간 농산물 무역은 한국의 경우 자본집약형으로, 중국은 노동집약형으로 분업화해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중국농업부 농촌경제연구중심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농경연 대회의실에서 ‘한국과 중국의 농산물 무역 및 농업발전 현황고 전망’이란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문한필 농경연 부연구위원은 ‘한국의 농산물 무역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은 원료 및 기초농산물, 노동 및 토지집약형 농산물을
정책
이남종
2011.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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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지난 19일 묵은쌀 20만톤을 추가로 공매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5일 현재 산지 쌀값은 80kg당 15만 4640원으로 10일전보다 192원 오르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쌀값 상승세가 진정국면에 들어서긴 했지만 신선식품 가격 상승에 따른 대체소비 증가, 심리적 영향 등으로 쌀값 상승요인이 여전히 잠재해 있다고 판단, 지난 6일에 이어 추가 공매를 결정한 것이다. 특히 앞으로 쌀값 상승이 이어질 경우 수확기의 높은 쌀값 때문에 산지유통업체가 2011년산 쌀 매입에 적극 나
정책
최상희
2011.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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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산업 고성장 블루오션-투자 로드쇼···대상·투자자 만남의 장 “농림수산식품 산업은 식량안보란 당위성은 물론이고, 무한한 창의성과의 접목을 통한 고부가가치, 고성장의 블루오션 산업이라고 확신합니다” 김풍식 농업정책자금관리단 이사장은 “농림수산식품 분야에 투자할 곳이 없다고 하지만 농림수산식품 분야야말로 다양한 직간접적 투자대상이 있고, 타 제조업체에 비해 높은 사업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투자수요 발생에 따른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및 투자가능성 등을 제시해
정책
길경민
2011.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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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간 30돌을 맞는 농수축산신문은 우리 사회 명사들의 ‘혜안’으로 우리 농수축산업의 미래를 진단해 보는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농수축산업계는 자유무역협정(FTA)파고와 구제역 파동 등을 맞으며 대내외적으로 위축돼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위기를 발판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는 ‘숨은 저력’ 또한 잠재돼 있어 산업의 미래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는 게 업계 현자들의 시각이다. 농수축산업계가 놓인 위기이자 기회의 갈림길에서 해법을 찾아야 되는 시점이다. 농수축산신문은 특별기획 그 첫 번째로 ‘옥션 신화’의 주인공이자 인터넷 업계
정책
최상희
2011.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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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과수산업발전대책 발표 과수를 수출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과수산업발전대책’을 발표하고 과수경쟁력 제고, 농가경영안정, 품종육성·가공 등 연구개발 등에 오는 2017년까지 1조 3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비가림시설과 품종갱신 등 비용절감과 품종고급화 등을 위해 680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현재 1.5ha이상 과수전업농 2만3000호를 2017년까지 2만 5000호로 확대하기 위해 과원영농규모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산지 권역별로
정책
최상희
2011.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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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농업, 2·3차산업으로 연계 발전 문화·관광·예술 등과 융복합화 초점 본지 창간 30주년 기념 ''미래 농업의 비전, 젊은 농업인들이 뛴다'' 좌담회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 어디에 있나’ 미래농업의 비전은 농수축산업 등 1차 산업의 한계를 2?3차 산업으로 연계 발전시키고 문화, 관광, 예술 등과의 융복합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미래농업의 비전을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에 젊고 의식 있는 젊은 농군들이 선봉에 나서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들려오고 있다. 이는 본
정책
이남종
2011.05.2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