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큰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4건이 지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산림문화자산이란 산림과 함께 살아온 선조의 생활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국가 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이 지정·관리하며 이번 4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13건이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된 국가 산림문화자산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해남 관두산 풍혈 및 샘 △완도수목원 가시나무 숯가마터 △울진 소광 황장봉산 동계표석이다.‘담양 메타세쿼이아 가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26 09:26
-
산림청과 유성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정읍)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돈이 되고, 마을이 자라는 산림경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소득창출형 산림 경영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국회,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전라북도, 담양군, 산림경영인협회 등 농림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산림에서는 보다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청정임산물 생산, 휴양·치유서비스 제공,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로 개인이나 지역의 소득에 기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이날 심포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26 09:2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5일 산림과학관에서 인도네시아의 린자니 보호림관리소장과 렘빽 마을의 대표가 참여해 인도네시아의 한국형 REDD+모델로 제시한 ‘산림 파트너십’제도의 성과 및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REDD+란 주로 열대림을 보유한 개발도상국의 산림감소를 막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거나 산림을 잘 관리해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리는 활동에 선진국이 재정을 지원하는 산림보전 체제를 말한다.‘산림 파트너십’ 제도는 산림관리소와 지역주민 간 계약을 통해 산림을 관리하는 제도다. 산림관리소가 지역주민들에게 관할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26 09:20
-
산림청(청장 신원섭)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은 ‘제6차 세계산불총회’ 행사운영, 참가유치, 보안·안전 등을 위한 막바지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총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산불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다.현재까지 약 60여 개국에서 산불관련 전문가와 정부 대표단 등이 참가 등록한 상태로 전체·병행회의와 전시장 배정 등이 모두 확정·완료됐다.이번 총회에서는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 특사를 특별 귀빈으로 초청한 가운데, 산불 관련 전 세계 석학들이 모여 지역·국가·세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24 09:23
-
산림청은 7월부터 8월에 걸쳐 주로 밤알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 방제를 위해 밤 생산량이 많은 전국 주요 시·군을 대상으로 연 1회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올해는 2만3500㏊의 밤나무 재배지에 대해 항공방제가 진행 중이다.밤 재배는 1970년대에 정부정책과 부합되면서 밤나무 식재면적이 늘어나고 1980년대 밤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되면서 산림청이 1983년부터 지금까지 밤나무 항공방제를 지원해 오고 있다.1970년 2000톤, 1980년 4만3000톤이었던 우리나라의 밤 생산량은 산림청의 밤나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17 11:52
-
산림청은 지난 10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정부와 내년부터 몽골 자민우드시 지역 사막화 방지를 위한 건조지녹화파트너십(GDP)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환경녹색성장관광부차관(마그반수렌 후를수흐)과 회의를 열고, 자민우드시의 사막화방지 방안을 모색했다. 몽골 정부의 사업 지원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는 UNCCD(사막화방지협약)를 통해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건조지녹화파트너십은 개도국의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가뭄 대응 등을 위해 사막화방지 조림, 산림조성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12 09:38
-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 흔적이 남아 있는 자생식물의 영어이름 바로잡기에 나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식물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표준식물목록’ 중 자생식물 4173종에 대해 영문이름을 재검토했다. 대상은 △한반도가 식물분포의 중심지임에도 다른 국가명이 들어간 식물 △우리 문화·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물 △한반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국가명이 들어간 식물 등이다. 국립수목원은 이러한 식물들을 찾아 올바른 영어이름으로 고치거나 세계인이 부를 새로운 이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12 09:37
-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일 북한 혜산 출신의 새터민 방송인 김은아 씨를 초청해 북한 산림 황폐지 실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산림 황폐화가 심각한 나라로 꼽히는 북한에서도 가장 산림 황폐화가 심한 것으로 조사된 혜산시의 산림 실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산림과학원이 1999년부터 위성영상을 이용해 북한의 산림 황폐지를 모니터링한 결과, 1990년대 말 43%였던 혜산시의 산림 황폐화율은 지난해 들어 82%까지 치솟았다. 특히 ‘산의 혜택을 본다’는 뜻의 혜산시(惠山市)는 산꼭대기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10 10:03
-
산림청은 최근 일본 현지에서 300여 개 군밤 판매점을 운영하는 업체 대표와 수출 방안을 협의하고 본격적인 밤 소비 계절에 맞춰 한국산(産) 밤의 판촉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의 경우 대도시 번화가, 축제장소 등에서 군밤을 많이 판매하고 있고 특히 알이 굵은 한국산 밤 인기가 높은데 따른 것이다.또한 일본 밤 수입업자협의회와 통조림협회 회원업체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일본 측은 한국산 밤의 생산이력관리와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 측은 일본의 밤 소비 확대를 위한 수입업체 역할과 노력을 강조하는 등 양국 간 무역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05 11:25
-
산림작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임업기계장비의 검증 및 인증 등에 관한 제도를 도입하고 임업기계화를 촉진시켜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홍문표 의원(새누리, 예산·홍성)과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산림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서 박상준 경북대 교수가 이같이 밝혔다.박 교수는 임업기계장비의 경우 성능 및 안전에 관련된 검증 및 인증제도가 없어 성능·안전에 대한 검증·인증제도의 부재로 생산성 저하·작업 안정성 문제·효율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우려했다.박 교수는 “임업기계장비에 대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8.03 09:31
-
산림청은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를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현장 준비상태 등 안전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밤 종실해충(복숭아명나방) 발생 시기에 지상방제가 어려운 전국 2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2만3760ha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산림헬기 내부의 고온, 다습 등 불리한 운항환경을 극복하고 임무현장의 안전운항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게 항공방제를 하기 위한 것이다. 밤나무 항공방제의 경우 저고도, 저속에서 급격한 기동비행으로 다른 비행임무에 비해 상대적으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29 09:58
-
산림청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는 ‘제2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 수립’에 국민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을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10년 마다 수립한다.앞서 2005년 제1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2006~2015)을 수립하고 백두대간의 자연환경과 산림자원 등의 조사와 보호,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지정·해제, 생태계와 훼손지의 복원·복구, 토지매수, 주민지원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백두대간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22 09:03
-
정원이 국민들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정원 산업이 체계적으로 육성될 전망이다.산림청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정원법)이 지난 2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밝혔다.이 법률은 지난해 2월에 발의돼 지난 12월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1월 20일 공포됐다. 이후 세부 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개정작업을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시행됐다.이번에 시행되는 정원법에는 정원을 조성과 운영주체에 따라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으로 구분하고 정원조성을 국가가 지원하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22 09:01
-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대표적인 공공데이터 시스템인 산림정보 ‘다드림(林)’에서 제공하는 산림공공데이터(임산물통계, 임도망도, 맞춤형조림지도, 임상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사례들이 공모됐다. 심사 기준(주제 적합성 40%, 독창성 40%, 활용성 20%) 에 따라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10건 등 총 13건을 우수사례로 선정, 지난 20일 임업진흥원에서 공모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20 10:05
-
산림청은 지난 16일 산림분야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올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재성 법무감사 담당관이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하반기 규제개선 추진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올해 총 65건의 규제개선과제 중 6건을 상반기에 개선했다.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20 09:28
-
산림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나라꽃 무궁화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국민에게 친근함을 주는 우수한 문학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무궁화 문학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수필, 동화, 소설 등 산문부문과 시, 동시, 시조 등 운문부문으로 미발표된 창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방법은 (사)한국문인협회 누리집(www.ikwa.org)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도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16 09:41
-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접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숲길이 조성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신규 사업으로 ‘다함께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약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등에게 이동권을 보장, 교통약자들도 다양한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데크로드 설치, 노면정비와 아울러 일정구간마다 쉼터와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그동안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16 09:39
-
산림청은 지난 8일 대전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고품질 한국산 표고버섯의 해외 고급수요시장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표고버섯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FTA(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수출정책,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표고버섯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김용관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을 비롯해 표고수출협의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시·도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참나무류 원목 재배 표고버섯은 특유의 향이 오래 유지되고 식감이 뛰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13 10:58
-
올해 상반기동안 산불 발생 건수가 521건으로 피해면적이 지난해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장흥·영암·강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 말 기준 산불발생건수는 521건으로 2012년 197건, 2013년 296건, 지난해 492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올 상반기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402.05ha로 지난해 전체 피해면적 136.92ha의 3배에 달했다.산불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31~44%)가 가장 많았다. 논밭두렁 소각은 2012년 18건에서 올 상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13 10:55
-
한국임업진흥원은 특허청과 국유특허권 처분·관리업무를 위한 위탁계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앞서 임업진흥원은 지난 4월 24일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돼 산림청 연구성과 중 출원 중인 직무발명에 대해서만 기술이전 업무를 수행해 왔다. 임업진흥원은 이번 위탁계약으로 출원부터 등록된 국유특허권의 기술이전과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
최은서 기자
2015.07.08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