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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원은 1977년 이후 30년간 발생사례가 보고 되지 않았던 ‘감자걀쭉병’이 최근 민간업체가 육종한 감자의 일부 품종에서 검출돼 긴급 방제에 나섰다. 감자걀쭉병은 식물방역법상 감자, 가지, 고추, 토마토 등 가지과식물의 수입을 제한하는 주요 금지병으로 접촉 및 종서(씨감자)를 통해 전염되며, 감염 시 수량감소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국립식물검역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병의 유입경위를 조사 중이며, 병해의 확산방지를 위해 해당 업체에 긴급방제를 명령하고 감자걀쭉병에 감염된 종
단체
박유신
2008.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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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파클로부트라졸’ 등 국내 미등록 농약이 엽채류 작물에 사용, 잔류농약검사에서 적발됨에 따라 농식품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감시 강화에 나섰다. ‘파클로부트라졸’은 일본, 미국, 중국 등 여러나라에 생장조정제 농약으로 등록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안전성 검증이 안된 미등록 농약이다. 유통경로는 밀수입업자(보따리상)가 중국산 ‘파클로부트라졸’을 화학물질이라고 속여 항구 등을 통해 소량씩 밀수입해 농가에 직접 판매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농진청은 최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농산물중
단체
김선희
2008.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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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보급이 시급한 상추 9품종(아담, 만상, 하청, 적단, 적하계, 천상, 풍성, 적사계, 장수)와 새로 선발된 우량계통들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지난 3일 연구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된 상추는 고온기에도 색깔이 선명하고 생산성이 뛰어나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아삭아삭한 맛이 뛰어나 휴가기인 여름철 생선회와 삼겹살의 쌈용으로 좋다. 상추는 육류, 회등 외식산업 발달과 함께 소비가 급속히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재배면적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잎상추는 표면이 반듯한 치마상추와 쭈글
단체
김선희
2008.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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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의 원예용 살균제인 ‘뉴리더 수화제’는 트리아졸계와 항생제의 혼합제로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며 살균의 범위가 넓다. 침투이행성 효과와 침달성도 우수한 이 약제는 저농도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잔효력이 뛰어나다. 약해의 우려도 낮다. 적용대상은 배의 검은별무늬병, 수박(복수박포함)의 덩굴마름병·흰가루병, 오이·참외의 흰가루병, 사과의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잔디의 갈색잎마름병, 라이족토니아마름병 등이다.
단체
김선희
2008.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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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시설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잿빛곰팡이병을 방제할 수 있는 특허 미생물의 연구결과를 최근 영일케미컬에 기술이전했다. 잿빛곰팡이병은 시설재배 오이, 딸기 등의 작물에 많이 발생하며 주로 열매부위에 발병해 수확시기에 품질과 수확량에 피해를 입히는 특성이 있다. 농업과학기술원에서는 잿빛곰팡이 병에 대한 방제 방법으로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페션스’라고 하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할 경우 병균의 활동을 억제함을 발견하고 이용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페션스’는 항생물질을 생성해 잿빛곰팡이병의 균사생장
단체
김선희
2008.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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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영농철을 맞아 각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작물보호제판매협회에 비료표시사항 위반 단속유형과 비료판매시 유의해야할 사항을 알려 과대선전 비료 등의 유통을 미리 방지해 농업인이 피해보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법규 위반 유통비료 유형은 무등록 비료 또는 밀수입 비료, 비료생산(수입)업자보증표를 부착하지 않은 비료, 보증성분 등 표기 사항 누락 비료 등이다. 또한 판매업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등록(신고)번호가 없는 비료, 표시된 보증성분이 공정규격과 다른 비료, 공정규격이 설정되지 않은 성분 표시 비료, 허위 생산(수입)
단체
김선희
2008.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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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도시의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북적거리는 해변이나 발디딜틈 없는 계곡이 아닌 자연의 정취가 가득하고 고향집 같은 편안한 곳이 어디없을까? 여유롭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머물면서 재밌게 보낼 만한 곳은 없을까? 농촌진흥청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농가맛집’을 소개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구암모꼬지터’(031-511-7752), 강원도 강릉시 ‘서지초가뜰’(033-646-4430), 충북 충주시 ‘사과꽃마을’(043-848-6006), 충남 태안군 ‘곰섬나루’(041-675-5527), 전북
단체
김선희
2008.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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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에 항체를 축적시켜 천연 생체방어기구를 만들어내는 아이쥐와이(Igy)로 축산업계를 정복하려는 야심찬 회사가 있다.이미 축산관련 벤처기업에서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회사로 소문이 나 있는 단바이오텍이 바로 그곳.최근 폐사율 50%에 달하는 개 파보바이러스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파보락’을 시장에 내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단바이오텍을 찾아갔다.#Igy로 시장 승부2000년 단국대학교내의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단바이오텍은 난황을 이용한 면역물질 조성에 관한 기술을 보유, 이를 기반으로 차근차근 연구활동을 계속해왔다
동물약품
·안희경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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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주) 사료BU(부사장 박호인)는 지난달 26일 영암 월출산 관광호텔에서 전남 서남부권 한우 사양가 120명을 초청한 가운데 ‘파워 농촌의 비전! 한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사의 한우 전용 프로그램인 ‘한우 마스타 프로그램’를 소개했다. 박만규 CJ 축우사업팀장은 이 자리에서 “미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장관고시가 관보에 게재된 상황에서 한우 농가 스스로가 자구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육량위주에서 육질위주의 사양관리로 전환이 그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최상희 CJ가 이날 소개한 한우 마스타 프로그램은 거세
사료
최상희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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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해부학용어를 집대성한 용어집이 발간돼 그동안 혼동을 불러온 수의해부학용어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대중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한국수의해부학회 용어제정위원회 위원장)가 발간하고 고려의학에서 출판한 용어집은 인체의 ‘해부학용어’ 다섯째 판과 함께 수의해부학분야의 용어를 표준화하고 한글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3년 8개월 동안 수의해부학계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맺은 결실이다.이번 용어집에는 수의학관련 교수 26명이 참여해 수의해부학, 수의조직학, 수의발생학 분야의 용어를 우리말, 영어, 라틴어의 약 5만5000
동물약품
·안희경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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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없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최신영농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2기 사이버농업경영자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수강신청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http://cyber.rda.go.kr)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개설과목은 약용작물, 산채, 감귤, 콩, 귀농, 마케팅, 전통음식 등 7과목으로 오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2개월간 수강할 수 있으며 수료자의 경우 수료증이 교부된다. 수강농업인은 개설기간중 언제든지 사
단체
김선희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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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외교통상부는 FTA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농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흐름인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개발원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브라질과 파라과이에 공동대표단을 파견했다. 양국은 에너지위기, 식량난 속에서도 풍부한 자원과 정치적 안정을 통한 무한한 발전가능성으로 세계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는 국가들로서 농업과학기술 협력·지원을 바탕으로 한 호혜적 관계를 구축해 자원확보, 타산업에의 우호관계 확산등을 목저으로 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달 26일 브라질 농업연구
단체
김선희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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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관련 주요 국제기구 및 연구소 등의 전문가들은 식량위기시대 농업기술 지도를 강화해 식량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까지 농촌진흥청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과 공동으로 개최한 ‘APEC 농업기술 혁신지도체계 국제워크숍’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석학들은 식량위기시대의 농촌지도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식량정책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인 크리스틴 박사는 “세계적인 식량위기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각국의 기후특성에 맞는 품종과 재배방법을 개
단체
김선희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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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정부지원이 우선 필요한 분야는 의료환경, 노인부양 및 복지, 문화여가시설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서 우리나라 농촌(114개 시군 200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지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 받고 싶은 분야는 ‘병원 및 의료환경’이 3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노인부양 및 복지’(28.4%), ‘농촌문화/여가시설’(20.5%)순으로 집계됐다. 조영숙 농촌진흥청 연구사는 “농촌
단체
김선희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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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한국GAP협회는 지난달 2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동부기술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윤대건 (주)팜슨 감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GAP인증기관의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해 GAP인증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인증기관의 지위향상에 노력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인증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협회는 앞으로 GAP에 관한 조사, 연구, 지도 및 이에 관련된 사업과 GAP심사원 양성을 위한 교육, 연수사업, GAP관련 도서 출판, GAP에 관한 교육, 강연회, 박람회 등의 개최와 교류협
단체
김선희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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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고랭지배추에서 매년 큰 문제가 되는 배추좀나방의 천적 대량사육과 생물적 방제기술을 DVD로 제작해 보급했다. 이 DVD에는 천적을 활용해 노지에서 배추좀나방과 배추흰나비를 동시에 생물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이 6분정도의 동영상으로 담겨져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천적을 시설재배 작물에 국한해 활용한 것과 달리 노지채소에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친환경농업 정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료가 필요할 경우 농진청 대변인실에 공테이프를 가져오면 무료로 복사 받을 수 있다.
단체
김선희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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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는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민간차원의 지원과 교류는 지속돼야 합니다.” 대북 민간단체 (사)월드비전의 ‘북한씨감자사업’ 농기계대표단의 일원으로 최근 북한을 다녀온 김완수 익산농기계 대표의 말이다. 김완수 사장은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남북관계가 급격히 냉각돼 지난 3월 방북하려던 계획이 무기한 연기되다가 최근에나 다녀올 수 있었으며, 그동안 수십 차례 평양을 방문했지만 이번처럼 긴장되고 혼란스러웠던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남측에서의 비닐방막이나 비료 지원 등이 끊긴 상태여서 북측이 남북농업교류사업을
단체
이남종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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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유가폭등, 국제곡물값 상승 등 국제시장 및 국내 농업현장 변화에 따른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간에 현장 활용이 가능한 연구부터 우선 수행키로 하고 74억원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농민단체장 등 외부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인 체감과제, 기술개발이 시급한 과제 및 현장적용이 가능한 과제 위주로 과제 및 연구비, 연구수행 기간을 전면 재편했다. 현장문제 해결에 시급한 기술의 조기보급을 위해 연구기간을 축소했고 농업인의 체감도 및 시급성 정도에 따라 과제들의 연구비를 조정했다. 또한 조정된 연
단체
김선희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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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조양강둔치 야영장에서 전국 4-H대표회원 350명과 지도자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사랑·농촌사랑, 우리 농촌 4- H 힘으로’라는 주제로 우리 농촌지킴이 실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적인 식량 및 에너지 위기로 재조명 받고 있는 농업의 역할과 기능을 스스로 깨우치고 다짐하며 새로운 농촌의 젊은 리더임을 자각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수화 농진청장은 “4-H의 활발한 활동은 친환경, 전통계승, 생산증대, 에너지 등의 새로운 활용분야 창출로 요약할 수 있
단체
김선희
2008.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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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추이·기술·가격경쟁력이 관건- 농기계조합 최고경영자세마나서 제기 세계 쌀수출 2위 국가인 베트남에 대한 농기계수출 공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한 현지화’가 우선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베트남 농업기계화에 따른 중국산 농기계의 진출추이와 이에 대응한 기술적 우위 및 가격경쟁력 확보가 관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지난달 26~29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한 ‘2008조합원최고경영자세미나’를 통해 나타났다. 세미나에서 윤상호 COSCO MARKETTING HANOI(
단체
이남종
2008.07.0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