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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개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6차 위원회를 갖고 회장선출방식과 관련 현행 직선제를 유지키로 결정했다.이날 개혁위는 그러나 쟁점사항인 신용부문 공적자금 상환방식과 지도경제대표이사 선출방식, 신용사업부문의 지도사업지원 제도화 등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5일 7차 위원회를 열어 결정키로 했다. 6차 위원회에서는 중앙회장의 선출 방식을 두고 간선제로 바꾸자는 일부 위원들의 의견이 제시됐으나 수협은 농협에 비해 조직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선관위에 위탁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현행
수협
신성아
2009.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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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수협이 긍정적이고 발전적 방향으로 개혁에 임한다면 필요한 부문 요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장관은 농협을 비롯한 수협 조직이 농어업인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개혁을 수행하면서 다소 소극적이고 부정정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하고 ”어업인을 위한 수협으로 발전하기 위한 수순이므로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기존의 마인드를 완전히 버려 개혁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장 장관은 특히 이날 같이 열린 ‘수협의 자생력확보와 수
수협
신성아
2009.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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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거제수협 조합장에 성충구씨가 당선됐다. 거제수협은 현 거제수협 조합장의 임기 마감에 따라 지난 20일 조합장 선거를 치른 결과 총 투표수 3118표 중 1750표를 얻어 득표율 56.3%를 기록한 성충구씨가 조합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성충구씨는 부산해양고등학교를 졸업해 조합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조합 대의원을 지내고 있다.
수협
거제=주일웅
2009.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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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2701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명진보육원을 방문해 미역, 멸치, 김 등의 수산물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이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 이웃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줄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사람들에게 빛이 될 수 있는 큰 등대와 같은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유
수협
신성아
2009.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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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이 본격적으로 상호금융 예탁금 증대 캠페인에 나섰다. 수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금 10조원을 달성한데다 올해부터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된 것을 계기로 상호예탁금 가입증대에 나서고 있다. 상호금융부 직원들은 지난 16일 냉동냉장수협 송파지점을 찾아 가입행사를 갖고 근무시간에 직접 상호금융점포를 찾기 어려운 본부 근무 임직원들을 위해 회원조합 영업점 직원이 직접 현장 파출활동을 전개했다. 수협은 이밖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지인에 대한 수협 상호금융상품 우수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상호금융
수협
신성아
2009.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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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유통활성화에 ‘올인’하기로 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수산물 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수협중앙회가 소비자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수협은 이를 위해 회원조합이 추진하는 다양한 형태의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홍보비 지원예산을 지난해 보다 5000만원 늘려 잡았다.또 2007년부터 정부예산에 반영된 수산물 축제지원금을 1억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아래 대정부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수협 관계자는 “수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회원조합 수산물 축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수협
신성아
2009.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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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이 해양경찰청과 지난 15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중회의실에서 ‘주거래은행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따라 해경의 주거래 은행으로 은행업무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해경과 산하기관 거래실적에 따라 조성된 기금으로 해경 직원 자녀들의 대학 입학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병구 신용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체결은 어업인들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보전, 오염방제 등에 노력하고 있는 해양경찰청과 어업인들의 든든한 금융 지킴이인 수협은행이 바다라는 희망의 공간을 매개로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수협
신성아
2009.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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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수협의 수산물 위판실적이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수협중앙회가 일선 산지수협의 지난해 수산물 위판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6만3000톤, 금액은 2987억원이 각각 증가한 총 84만4000톤, 2조2945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수협들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전체위판실적 최고치 경신에 한몫했다. 부산시수협이 1460억원을 기록해 전국 수협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여수수협이 13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울러 삼천포수협, 기선권현망수협, 성산포수협
수협
신성아
2009.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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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이 지난 13일 수협 14층 방송국에서 ‘세테크 프로모션 경품 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펼친 ‘세테크 상품 프로모션’ 기간동안 비과세신가계저축(장기주택마련저축), 연금공제, 장기주택마련펀드에 납입잔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수협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총 54명을 추첨해 네비게이션, MP3 플레이어, 휴대용저장장치(USB)를 경품을 지급했다. 추첨결과는 수협은행 홈페이지(www.suhyuip-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고객은 세테크 상품을 가입한 영업
수협
신성아
2009.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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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동안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이종구 회장을 비롯한 지도관리부문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인력 구조조정, 예산절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구 회장은 이날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보다 유연하고 선재적인 대응을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지만 이번 위기를 통해 우리 수협이 오직 어업인에게 최선의 봉사를 다
수협
신성아
2009.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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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국마사회 신관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분야 일자리채용박람회(AGRO GREEN JOB FAIR)에 참가해 심각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취업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수협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한 일자리는 지도관리부문의 공제보험(보상업무, 청약심사, IT) 등을 비롯해 경제사업부문의 판매 및 가공분야, 신용사업부문의 인턴과 공제보험FC 등이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5일 박람회장을 방문해 수협부스를 찾은 구직자를 직접 면담하며 격려하고 있다.
수협
신성아
2009.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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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물류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지정심사를 통과했다. 2145㎡규모에 3개의 최신 자동화 가공라인을 갖춘 감천수산물가공공장은 순살라인, 명태살블럭생산라인, 반가공라인 등을 통해 연간 5200톤의 고품질 수산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산물 입고에서부터 가공, 포장,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식품위해요소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위생환경을 구현해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수협 관계자는 “식품의 원료, 제조가공과 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위해물질이 해당제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수협
신성아
2009.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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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지난해 조합 법인세 과세특례제도 확대와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 확대, 조합출자금·이용고배당소득 비과세 시한연장 등 조세절감을 위한 어정활동을 통해 어업인들의 조세 부담을 덜어줬다. 수협중앙회는 이와관련 지난 12일 회원조합의 세금부담을 완화한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개정에 크게 기여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종근 의원 최경환의원 그리고 민주당 오제세 의원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종근 의원은 회원조합의 법인세율 인하에 대한 조특법 개정법안을 대표 발의해 종전 12%인 회원조합의 법인
수협
신성아
2009.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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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협동조합의 주인을 제대로 되찾아줄 수 있는 수협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수협 개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수협개혁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일선수협의 출자배당을 낮추고 이용고 배당을 올려 조합원들의 조합이용도를 높이고 조합장 비상임은 자율적 선택으로 전환키로 하는 내용 등을 중점 논의했다. 지도·경제 부문 통합과 중앙회장 비상임화, 회장 선출방식 등은 기존 논의대로 유지하고 임기는 단임으로 전환되는 내용도 거론됐다
수협
신성아
2009.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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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경영에 시달리던 완도군수협이 인근 금일, 소안수협으로 계약이전된다.한때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완도수협은 이에 따라 설립 36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완도군수협에 따르면 지난 12일 금일과 소안수협으로 계약을 이전키로 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련절차를 밟고 있다. 계약이전 방식은 우량 금융기관이 부실 금융기관의 우량 채권만 인수해 사실상 부실 금융기관을 파산시키는 조치다.계약이전 절차가 진행될 경우 조합원의 권리는 그대로 이전되고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 이하의 예금에 대해서는 보호받게 된다. 완도군수협은
수협
완도=안춘배
2009.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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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협이 올해 설 명절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수산물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군산수협관계자는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은 고군산반도 서해안 청정지역에서 선별된 최고의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인증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며 “이를 적극 홍보해 군산수산물에 대한 판매추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판매가격도 크게 할인
수협
군산=정명일
2009.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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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일선수협 상호금융사업부문에 대한 결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상호금융을 수행하는 92개 조합 가운데 약86%에 해당하는 79개 조합이 흑자를 기록했다.당기순이익은 5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은 근해안강망수협이 1위를 차지했고 예금 및 대출 부문은 경기남부수협이 1위를 차지했다. 예금실적은 2007년 말보다 1조 315억원이 증가한 10조 1161억원으로 11.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이는 2007년도 증가율 2.5%의 약4배 수준이다. 대출실적은 2007년 말 보다 8400억원이 증가한 7조
수협
신성아
2009.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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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회원조합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지방자치단체 금고취급 법개정이 추진된다. 김영진(민주당·광주 서구 을) 의원은 지난 5일 회원수협을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취급 금융기관에 포함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현행 지방재정법 제77조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금고업무 취급기관을 은행법에 따른 금융기관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일선수협 등은 재무건전성이 보장되는 경우에도 금고 업무를 취급할 수 없었다. 그러나 향후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 지역금융기관인 회원수협이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업무를 취급할 경우
수협
신성아
2009.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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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수협이 오징어 가격 호조로 지난해 900억원의 위판고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1992년 조합이 설립된 이후 사상 최고의 위판고로 지난해 오징어 2만6000톤이 514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구룡포 수협은 고유가 행진과 어선감축 등으로 올해 위판고가 저조할 것으로 당초 예상했으나 수입수산물의 수입물량이 줄고 오징어 가격이 예년보다 높게 형성되면서 900억원의 위판고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구룡포수협 위판고는 2007년 606억원, 2008년 800억원, 2009년 900억원 돌파 등으로 해마다 높은 신장세를
수협
신성아
2009.0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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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협중앙회 개혁 방향 발표에 대해 수협중앙회 직원들이 정부가 협동조합의 근간을 흔드는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일 수협중앙회에서 ‘2009수산정책방향 및 수협개혁 설명회’를 열고 수협개혁은 지도·경제부문 통합과 중앙회장 비상임화 등 지배구조 개편, 인력·조직 감축 등을 통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고 조기 경영정상화와 강력한 개혁을 통해 어업인을 위한 수협 기능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개혁방향을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이에 대해 회장의 비상임화 등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은 협동조합 존재 목적인 어업인 지
수협
신성아
2009.01.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