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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한 특별교부세 12억원이 지원됐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AI가 서울·강원지역 등에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타 지역으로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 광진구 1억원, 부산·기장 1억원, 해운대 1억원 등 6개 시도 8개 시·군·구에 특별교부세 12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에 교부되는 특별교부세는 AI방역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소독 약품 구입, 이동통제소 운영 등에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정책
최상희
2008.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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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대표부가 광우병이 발생될 경우 미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는 우리 정부 입장을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수잔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GATT 20조 규정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충족될 경우 이 규정에 따라 한국이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에 앞선 지난 8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미국과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국과 체결한 협의 개정을 요구하겠다”면서 “광우병이
정책
최상희
2008.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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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축산업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미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2일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재협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에 앞서 14일부터 21일까지 국회 앞에서 관련 농성을 전개키로 했다. 국내 농축산업계 단체들로 구성된 비대위는 7일 모임을 갖고 “FTA를 앞두고 무리하게 이뤄진 한미 쇠고기 협상결과가 국민불안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바로잡는 방법은 재협상뿐”이라며 재협상 관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집회장소로 서울 여의도와 시청 앞이 거론됐으나 9일 현재
정책
장두향
2008.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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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여야 국회의원들은 지난 7일 ‘쇠고기 시장 전면개방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열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직결된 ‘쇠고기 협상’이 시일에 쫒겨 졸속으로 추진된 부실협상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이번 협상의 여러 가지 조항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더 거치고 수용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 재협상을 미국측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문표 한나라당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협상이 타결된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협상과정에서 전문가와 축산단체
정책
최상희
2008.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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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괴담 확산속도에 시장이 놀랐다.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극에 달함에 따라 이의 시판을 타진하던 유통업계가 완급조절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한 수입업체 관계자는 “협상 타결당시 몇몇 대형마트에서 분위기를 잡았으나 촛불집회 등으로 사태가 번지면서 갑자기 조용해졌다”며 “향후 수입이 되더라도 ‘미국산’이라는 이름이 소비확대에 오히려 한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호주산보다 미국산이 시장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판도예상도 수정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 다른 업체 관계
정책
장두향
2008.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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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미국 한인사회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는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재미동포들이 식용하는 쇠고기와 한국으로 수입되는 것은 동일한 것”이라며 “미국 쇠고기가 정말 위험하다면 미주 동포들 가운데 광우병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어야 하나 그렇지 않다”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6일 방한해 정부 쇠고기 안전성 관련 설명회에 참석한 남문기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도 “250만명의 재미동포는 105년간 쇠고기를 먹었지만 아무도 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며 미국산 쇠고
정책
장두향
2008.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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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 협상 파문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확산일로세를 보이자 정부가 수입 중단조치와 개정요구를 내비치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첫 시·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쇠고기 개방으로 국민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일이 있다면 즉각, 우선적으로 수입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장관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쇠고기 청문회에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다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20조)를 근거로 실행이 가능
정책
최상희
2008.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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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가 미 쇠고기 수입협정 개정요구 가능성을 내비췄다. 한 총리는 8일 정부청사 별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과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언제라도 미국과 체결한 협정의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며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국민건강이 위험에 처한다고 판단되면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것이고 수입되는 모든 쇠고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조사단을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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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비례대표)은 이번 협상에서 30개월 이상 연령 제한을 푼 것이 가장 잘못된 일이라고 정부에 일침을 가해. ○…홍문표 한나라당 간사(충남 홍성·예산)는 7일 청문회 도중 지난 2005년 이후 한·미 쇠고기 협상 과정 12단계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11개 과정은 전임 정부에서 했고 현 정부는 최종 협상을 마무리해 책임을 모두 지는 모양세라며 국민의 이해(?)를 구하기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 답변에서 OIE(국제수역사무국)의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따라 협상을 했다는 말을 수차례 해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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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통합민주당 의원(부산 사하을)이 7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의 부당성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장관의 진퇴까지 제기하는 등 날카로운 질의를 해 주목을 받았다. 조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과정에서 “국민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답변 태도를 보면 외교통상부에 임해야 할 사람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농식품부 장관 자리에 앉아 있는지 참으로 부끄럽다”며 “당장 사퇴할 생각은 없느냐”고 압박했다. 조 의원은 또 “미국인들이 값싸고 질 좋은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를 먹느냐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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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7일 청문회에서는 여야가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 진상규명에만 매달리면서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농가에 대한 대책 부분은 뒷전으로 밀렸다. 이날 청문회는 여야 의원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 문제 공방에만 열을 올리면서 정작 축산농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의 지원책 등에 대해서는 질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청문회에서 참고인으로 나선 조득래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사무국장은 “지금 농민들은 밤잠을 못자는 지경인데 정부가 인력과 예산만을 탓해서는 안된다”며 “여야의 공방속에서도 축산농가를 위한 피해 대책이
정책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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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7일 청문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논란과 함께 국민건강과 검역 주권 포기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전개됐다.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권은 이번 쇠고기 협상을 ‘일주일만의 단박협상’, ‘굴욕적 퍼주기 협상’으로 규정하고 한목소리로 협상 무효화와 재협상 등을 촉구하는 파상공세를 폈다. 반면 한나라당은 야권의 주장을 무책임한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광우병 괴담’, ‘혹세무민’ 등으로 촉발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대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등 조속한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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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7일 개최한 쇠고기 시장 전면개방 진상 규명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한 이번 협상과 관련해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 시 수입 중단을 할 수 있다는 실효성 있는 조치를 고시에 넣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정부를 상대로 한 ‘미국산 쇠고기 개방 진상규명 등의 청문회’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통상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정부가 이 같은 약속을 국민을 상대로 내놓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 열린 청문회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쇠고기 협상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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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여야 국회의원들은 지난 7일 ‘쇠고기 시장 전면개방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열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과 직결된 ‘쇠고기 협상’이 시일에 쫒겨 졸속으로 추진된 부실협상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이번 협상의 여러 가지 조항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더 거치고 수용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 재협상을 미국측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문표 한나라당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협상이 타결된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협상과정에서 전문가와 축산단체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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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도축시스템을 재확인하기 위해 특별점검단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5일 기존 수출작업장으로 승인을 받은 31개소는 새로운 위생조건 시행 이후에도 수출작업장 승인 지위는 승계되나 미국내 도축시스템과 안전성의 재확인을 위해 특별점검단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역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단은 검역원 부장급을 단장으로 4개조 9명으로 구성되며 현지점검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총 14일 동안 실시하게 된다. 위성환 검역원 검역검사과장은 “이번 점검단은 작업장별로 30개월 이상 소
정책
안희경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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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시민 사회 단체 등이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이 잘못된 것이라며 재협상 요구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는 재협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통상정책관은 지난 6일 외교통상부 브리핑실에서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 째로 가진 기자들과의 ‘끝장 질의·응답’에서 “이번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은 양측 대표가 공식적인 합의과정을 거쳐 최종 사인을 마쳐 사실상 종료된 것”이라고 “여러 경로를 통해 재협상을 얘기하고 있지만 재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민 통상정책관은 이어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은 어제 오
정책
최상희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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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파문이 확산되자 정부가 담화문을 발표하고 미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해명하고 나섰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지난 2일 외교통상부 브리핑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상은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확실한 과학적인 근거없이 제기하는 안전성에 관한 문제들이 사실인 것처럼 알려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두 장관은 이어 “미국의 경우 동물성 사료 급여 금지조치가 시행된 지난 1997년 8월 이
정책
최상희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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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평야면적 기준 경지면적이 가장 낮은 대한민국. 그러나 고곡가 행진으로 인한 사료비상승에 잇따른 FTA까지 국내 축산여건은 안팎으로 어려워지고만 있다. 어느 때보다 품질과 안전성을 경쟁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축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주제 1. 선진화 위한 구조개선 필요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병오 강원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정책
·안희경
2008.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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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김낙성, 우윤근, 이인기 의원 등 37명의 국회의원들은 지난달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미 쇠고기 협상이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심각한 위험성이 있는 만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협상결과에 대해 축산농가는 물론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축산농가 피해는 어쩔 수 없고 도시민들이 싸고 질 좋은 고기를 먹게 됐다고 평가하는가 하면 광우병 위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정치공세로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의원들은 또 “총선표를 의식해 숨겨오
정책
최상희, 장두향
2008.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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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조치를 검증하기 위한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가 오는 7일 하루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 여야간 합의를 거쳐 오는 7일 청문회를 개최키로 했다. 통합민주당 등 야권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 따질 것을 제대로 따지는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은 상임위 차원에서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자칫 정치공세장이 될 청문회를 개최할 필요가 있냐는 입장으로 맞섰다. 농해수위는 또 이날
정책
최상희
2008.05.0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