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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산물 비축물량 가운데 수입산 비중이 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은 지난 11일 이 같이 밝히고,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농산물 비축사업의 수입의존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위 의원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를 분석, 2016년부터 지난 8월까지 농산물 수매·비축량 가운데 국내산 수매가 20만3000톤인 반면 수입산 비축이 135만5000톤에 달한다고 전했다. 수입 비축량이 국내산 농산물 수매비축량에 비해 6.7배에 이르며, 수급조절의 87%를 수입에
유통
이한태 기자
2020.10.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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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해 감자가격 조절을 위해 30억 원을 들여 감자 3000톤을 구매한 뒤 방치해 막대한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 고흥·보성·장흥·강진)은 aT가 지난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으로 수매한 감자 3000톤을 구매가격의 3%에 판매했으며, 무분별하게 방치해 3억 원의 폐기비용까지 발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aT는 감자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30억 원을 들여 3000톤의 감자를 kg당 888원에 구입해 5000
유통
이한태 기자
2020.10.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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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60% 이상이 육안으로만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하다고 평가했던 저수지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농어촌공사 자료를 토대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00개소 중 81%인 1940개소의 안전문제가 확인됐다며 지난 12일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저수량 30만 톤 이상인 1종 저수지 약 1400개소는 정밀안전진단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그 외 2000여 개소의 저수지는 육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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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저수지 방류 통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며 “공사의 자의적인 방류 통보로 주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저수지 관리 규정은 ‘관계기관 및 피해예상지역에 방류사실을 통보하고 이해관계자에게 알려야 한다’는 내용과 ‘방류량이 적을 때는 통보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규정을 명시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방류량의 적고, 많음에 대하 명확한 규정이 없어 농어촌공사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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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귤 종자자급률은 2.5%로 2014년 이후 줄곧 품목별 종자자급률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은 농촌진흥청 자료를 토대로 감귤 종자자급률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1.5%포인트 성장하는데 그쳤다며 지난 11일 이같이 밝혔다.위 의원에 따르면 감귤 종자자급률은 2014년 1.0%, 2015년 1.8%, 2016년 2.0%, 2017년 2.2%, 2018년 2.3%, 지난해 2.5%로 농진청이 조사하
종자
이한태 기자
2020.10.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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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농기계 안전사고가 최근 8년 동안 총 1만1522건이나 발생, 농기계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 여수갑)은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를 분석, 지난 9일 이 같이 밝혔다.주 의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1만1522건으로, 857명이 사망했으며 1만155명이 부상을 당했다.지역별로는 경북이 2032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경남 2012건, 전북 1723건, 전남 1632건, 충남 1443건, 경기 1131건 등의 순을 기록했다.사고 원인은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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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최근 5년 간 농림수산정책자금 부적격 대출건수가 5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 당진)은 지난 9일 이 같이 밝히고, 자금난을 겪는 농림어업인을 지원하는 농림수산정책자금이 취급기관의 부적정한 대출업무와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 등으로 무분별한 대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어 의원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최근 5년 간(2015~2019) 농림수산정책자금 검사현황’ 자료를 인용해 최근 5년 간 농림수산정책자금 부적격 대출이 총 5179건, 141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사유별로는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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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꿀 등급판정제가 7년째 시범사업만 하고 있는 만큼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 당진)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꿀 등급판정에 참여하는 농가수는 898농가로 전체 양봉농가의 3.1%에 불과하다며 지난 9일 이같이 주장했다.어 의원에 따르면 7년째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꿀 등급판정제에 지난해 참여한 농가수는 전체 양봉농가의 3.1%였으며 생산량은 전체 꿀 생산량의 6.3%로 매우 미흡했다. 이는 지난 6년 간 생산량과 비교해도 등급판정 비율은 6.9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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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에서 매년 사망사고가 발생, 저수지 안전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 당진)은 농어촌공사 ‘인명사고 발생 저수지 현황’ 자료를 토대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에서 최근 5년 간 3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난 9일 이같이 밝혔다.어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2016년 8명, 2017년 5명, 2018년 7명, 지난해 10명, 올해 6명 등으로 최근 5년 간 총 36명이 목숨을 잃었다.반면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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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경매로 농지를 취득해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등 농지연금을 볼온한 재테크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어기구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연도별 농지연금제도 현황’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히고, 농지연금이 투기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방지책에 나서야 한다고 지난 9일 강조했다.어 의원에 따르면 농지연금가입 건수는 지난 7월 기준 1만6542건이지만 경매로 농지를 싸게 낙찰 받은 뒤 바로 농지연금을 신청하는 등 농지연금 악용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2015년 15건에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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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조성하고 관리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저수지를 불법으로 점·사용하는 사례가 3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 당진)은 지난 9일 농어촌공사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히고, 보다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어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는 총 3411개소로 128만2051㎡에서 불법영농 135건, 불법 건축물 조성 125건 등 총 334건의 불법 점·사용이 적발됐다.이 중 조치가 완료된 면적은 36만1108㎡로 97건이었고,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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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산림분야 대북지원 관련 사업으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주장이다.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은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 및 대북지원 사업관련 예산’ 자료를 토대로 지난 9일 이같이 밝히고, 관련 정책의 중단을 촉구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남북산립협력 관련 사업은 △북한지원용 묘목 종자 확보(4억2000만 원) △북한지원 묘목생산과 양묘기술 개발을 위한 고성 양묘장 운영(29억2000만 원) △북한 산림복구에 적합한 묘목 생산을 위한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 건립과 운영(77억5000만 원) △남북 산림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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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도시와 농촌 사이 인력을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도시·농촌 인력중개 시스템의 저조한 신청률을 제고시킬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정점식 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늘어가는 도시 구직자와 일손부족 문제를 겪는 농가를 연결하는 온라인 중개사업의 신청률이 저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기준 122개소로 주로 지역 내 홍보 등을 통해 인근 지역 구직자를 모집해 희망농가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최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면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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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식품 수출시장이 다변화에 실패하고, 특정국가 쏠림만 심화됐다는 지적이다.정점식 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림수산식품 수출 국가 순위가 수년째 제자리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 8월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 실적은 다소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국 순위는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으로 수년째 고정돼 있다. 게다가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 금액 비중은 2015년 56.2%에서 지난해 59.1%, 올해 58%로 증가하고 있다.정 의원은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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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고령 농업인의 노후를 책임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농지연금의 지급액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다.정점식 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지연금으로 매월 50만 원 이하를 지급받는 농업인이 전체의 33.6%에 달한다며 막막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농지연금을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10여 년 동안 농지연금 월 수령액은 100만 원 내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 100만 원 이하를 수령하는 농업인은 전체 농지연금 가입자의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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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조성실적이 미흡한 원인은 민간기업의 출연 저조인 만큼 민간기업의 출연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정점식 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어촌상생기금 조성액이 매년 목표 대비 20~30%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당시 여야정 간의 상호합의 내용에 따라 기업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2017년부터 10년 간 1000억 원씩 총 1조 원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지난해까지 목표 대비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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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 나주에 137채에 달하는 아파트를 보유해 직원들의 기숙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8일 농어촌공사 제출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히고, 지방 이전을 통한 지방 거점지역 활성화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2014년 전남 나주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농어촌공사는 기숙사 목적으로 공사와 인접한 나주 빛가람동에 임차 26건을 포함해 무려 137채의 아파트를 사들이고, 한 채당 직원 3명씩을 배정해 사실상 주중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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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 수급을 담당하고 있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축기지에서는 무 1000톤이 잠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은 aT는 상반기에 고랭지 배추 3200톤과 무 1500톤을 매수해 비축기지에 보관해오다 배추와 무 가격이 상승하자 보관 중이던 배추 3200톤을 모두 출하했지만, 무는 지난 8월 27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500톤만 출하하고 1000톤을 그대로 비축기지에 보관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특히 무 가격이
유통
이한태 기자
2020.10.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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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상장예외거래제도가 상장매매를 보완하기 위한 예외적이고, 한시적인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상장예외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흔들고 있다는 주장이다.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농안법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상장예외 거래품목을 계속 늘려 현재 상장거래품목이 53품목, 비상장거래품목은 115개로 예외가 원칙을 압도해 가락시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가락시장은 과거
유통
이한태 기자
2020.10.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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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국민들의 수목장 선호가 늘면서 불법 수목장도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다.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 해남·완도·진도)은 ‘전국 국·공립 사설 수목장 현황’ 등 산림청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이 밝히고, 국·공립 수목장 확대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윤 의원에 따르면 수목장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도는 최근 44.2%로 높아진 반면 국립수목장은 전국에 단 1곳뿐이며, 공립수목장까지 합쳐도 단 3곳에 불과한 실정이다.사설수목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모목과 토지를 분양받아야 하는데 추모목 가격은 300만
정책
이한태 기자
2020.10.12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