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통합브랜드 `해솔촌'' 개발

포천농협은 조합원 실익을 위해 `해솔촌''이라는 군통합 브랜드를 개발해 관내농산물을 상품화했다.
특히 포천농협의 주 품목인 느타리버섯은 조합관내 6곳의 전업농가가 주축이 돼 수집 예냉후 손질 선별포장한 다음 출하하는 것은 물론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유통됨에 따라 대도시에서는 고품질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밖에도 잣제품은 매년 9월경 청산·가평·춘천일원 중북부지방에서 생산된 잣을 원료로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소포장·선물용 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병제품은 특히 농산물 검사소에 매기간 검사를 의뢰함으로써 중국산이 유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한 순수 국산 잣만을 원료로 한다.

꿀제품도 작목반과 양봉농가에서 수매해 농협식품연구소의 엄격한 검사기준에 의해 합격된 원료만을 사용하고 시판된 후에도 사후수거검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얻고 있다.
현재 50여명의 중매인을 가지고 있는 포천농협의 농산물공판장은 인근 조합관할은 물론 강원도 철원군일대의 농산물까지도 취급, 연간 30억원의 거래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주소:경기도 포천읍 신읍리 11-2/전화:031-534-1901/담당자:서종원 과장 011-736-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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