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업에 있어 착한소비는 소비자의 경우 상품의 품질과 비례한 적절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생산자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공급, 그에 맞는 소득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각 국과의 FTA를 통해 수입 농산물 가격에 메리트가 생기면서 사상 최대의 수입 과일이 들어오고 있다. 우리 농가들도 농가 개별적인 규모의 경제가 이뤄져야 한다. 규모화를 통해 원가 절감의 방안을 모색할 때이다. 또 현재의 농산물은 소비 침체로 인해 저가격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과일이라는 품목, 농산물이라는 품목은 가격이 비싸도 맛만 좋으면 구매하는 소비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당사의 상품 트렌드는 2009년 이후에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신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실제 블루베리에 대한 선호도가 조금씩 확대되면서 2010년에 당사는 블루베리를 확대 운영해 값싸고 좋은 품질의 블루베리를 선보여 성공했다. 그만큼 새로운 상품, 새로운 재배 방법 그리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상품의 개발에 모든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가치혁신 상품의 개발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해 나가야 우리 농수축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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