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노량진수산(주)은 지난 18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일 임기가 만료된 대표이사직에 정상원 현 대표이사를 재선출하고 대표이사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윤수상 현 상임이사도 재신임했다. 정 대표이사와 윤 상임이사는 임기 동안 내년 8월 완공 예정인 노량진수산현대화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고 이와 관련한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인물이 적합하다”며 연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상원 대표이사와 윤수상 상임이사의 새 임기는 2016년 9월 20일까지로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