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팩트 사이즈·친환경엔진·편리성 부각

대동공업이 2015년도 모델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동공업은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시 대동공업 춘천대리점 인근 및 ATV체험장에서 2015년 주력 제품 기자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4분기 출시하는 45~55마력 하우스용 트랙터 DK시리즈, 가솔린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MECHRON) 250, 500모델, 그리고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6조 콤바인 DXM100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이와 관련 대리점 인근 하우스 및 논에서 DK트랙터 및 DXM100 콤바인의 시연 행사를 ATV 체험장에서는 농업, 산업, 레저 시장을 겨냥한 디젤 및 가솔린 다목적 운반차의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DK트랙터 시연회에서는 하우스 안에서 자사 하우스용 트랙터 NX570SL 모델과의 비교 설명과 함께 로터리 작업을 진행해 하우스 농작업에 맞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이를 통한 이동과 농작업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티어(TIER)3 엔진을 탑재한 자사 LX480L 모델과의 매연 비교 테스트로 DK트랙터에 탑재 돼 있는 티어(TIER)4 엔진의 친환경성을 부각시켰다.

6조 콤바인 DXM100 시연회에서는 자사의 5조 콤바인 DXM85 모델 대비 향상 된 예취, 탈곡, 배출 능력을 선보이기 위해 논에서 제품 설명과 함께 벼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춘천시 인근 강촌에 위치한 ATV 체험장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한 디젤 다목적 운반차와 올 4분기에 출시하는 가솔린 다목적 운반차의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대동공업은 디젤과 가솔린 다목적 운반차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내년부터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를 하기 위해 다목적 운반차 지역 총판을 모집하고 있다.

시승 모델로 선보인 디젤 운반차 메크론2230(2인승), 2240(4인승)은 픽업 트럭 컨셉으로 최대 500kg이 탑재 가능한 덤프 기능의 적재함과 제설기, 분무기 등의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화물 수송과 작업에 특화된 장비다.

가솔린 운반차 메크론 250(250cc)와 메크론 500(500cc)도 최고 시속 60km에 ‘ROPS’, ‘안전벨트’, ‘사이드도어’ 등의 안전장치로 숲, 들판, 강 등의 야외에서 안전하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적재함이 있어 화물 수송도 가능하고 ‘윈치’ 기능으로 화물 견인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