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연구팀제는 기존의 농산업경제연구부 농촌발전연구부 농업관측센터 정보관리실 국제농업연구실 등 부·실·센터는 그대로 존치시키고, 전문영역별로 팀을 구성, 인력을 재배치 한 것이다.
이같은 연구팀제 도입에 대해 연구원측은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정부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뿐더러 연구자의 연구영역과 능력 부각 등을 위해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사회이사회로 소속기관이 이관된 이후 용역수입을 증대하도록 돼 있는 예산 운용방식 변화에 대처, 연구자가 다양한 연구수요에 실질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팀은 주로 부연구위원을 팀장으로 2∼3명의 팀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짜여진 팀은 식량팀(팀장 박동규) 축산경제팀(허덕) 원예특작팀(박현태) 산지·직거래유통팀(김병률) 도·소매유통팀(전창곤) 식품산업·소비팀(이계임) 환경농업팀(오세익) 자재기술팀(강창용) 경영분석팀(김정호) 협동조합팀(박성재) 농업재정팀(김용택) 농지팀(김홍상) 사회·복지팀(박대식) 지역개발팀(박시현) 소득개발팀(유승우) 농업사팀(박석두) 국제협력팀(어명근) 국제무역팀(윤호섭) 농업정보팀(이장호) 동향분석팀(성명환) 품목관측팀(김명환) 농업전망팀(김경덕) 등이다.
최상희 sanghui@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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