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앙금·크린베리 재료 이용…식감·건강까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빵 2종을 개발,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쌀빵은 치즈, 앙금, 크랜베리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치즈 품은 쌀빵’과 ‘무가당 크랜베리 웰빙 쌀빵’등 2종이다.

쌀가루에 달콤한 앙금과 크림치즈를 함께 토핑한 ‘치즈 품은 쌀빵’은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무가당 크랜베리 웰빙 쌀빵’은 크랜베리가 함유돼 새콤한 식감이 특징이며, 필수아미소산이 다량 함유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이번 신제품 쌀빵 출시는 협회에서 쌀의 우수성을 전국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협회 기술분과위원들은 쌀빵 출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10여종의 ‘쌀빵 레시피’를 연구·개발했다. 이에 협회는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치즈 품은 쌀빵’과 ‘무가당 크랜베리 웰빙 쌀빵’을 최종선정, 출시했다.

이렇게 선정된 쌀빵은 제과기능장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전국 중소 베이커리 업체 중 쌀 소비 촉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64군데 제과점을 선정, 개발된 레시피를 보급했다. 레시피를 보급받은 베이커리들은 앞으로 12월 한달간 시범판매를 할 예정이다.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건강하고 맛있는 쌀빵에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추후 기능장으로 등록된 업체 중 제과점을 추가모집해 쌀빵레시피를 전국적으로 확대보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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