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재단, 선조들 한식문화 알려

눈으로 즐기던 옛 풍속화와 기록화에 우리음식이야기를 담아 한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옛 그림 속 우리음식 이야기를 담은 ‘화폭에 담긴 한식’ 책자를 발간했다.

최근 한식재단은 우리음식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찾아 발전시키는 작업을 고문헌 등 역사적 자료를 통해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김득신의 ‘강변화음’과 같은 회화 속에 담긴 한식문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책자를 내놓았다.

화폭에 담긴 한식은 조선시대 풍속화와 기록화를 중심으로 한식과 관련한 그림 40여 가지를 선별했으며 김상보 대전보건대 전통조리과 교수가 그림속의 음식이야기를 담아 집필했다.

강민수 한식재단 이사장은 “옛 그림 속 우리 음식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의 한식문화의 삶과 지혜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식과 관련된 주변 문화 개발보급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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