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산 누룽지분말을 첨가한 누룽지미니약과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간식거리 자리매김…월 1500만원 매출·수출판로 모색

라이스웰(대표 정용수)이 지난 8월 출시한 쌀 약과가 다양한 채널의 소비지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

라이스웰은 한국의 궁중 전통식품인 약과가 제수용으로만 활용된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점을 개선, 소비자들이 평소에 즐겨먹을 수 있도록 ‘누룽지미니약과’를 개발했다.

일반 약과는 강한 단맛 때문에 한 두 개만 먹어도 질리는데 반해 누룽지미니약과는 국내산 쌀을 이용한 누룽지분말을 첨가해 과한 단맛을 줄이고, 고소함을 높였다. 이는 우리 전통식품 약과가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간식거리로 자리매김토록 했다.

또한 누룽지미니약과는 최근 식품트렌드인 포켓푸드를 반영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제조했다. 이에 바쁜 현대인들이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 전통에 전통을 입혀 다채널에서 각광

누룽지미니약과는 약과와 누룽지라는 전통식품을 결합해 다채널의 판로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누룽지미니약과는 올해 8월 출시이후, 쌀가공식품박람회 등의 다양한 식품대전 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왔다. 이에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와 고소한 맛을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이끌며, 출시된 지 약 4개월 만에 월15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누룽지미니약과는 현재 롯데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다양한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편리성이라는 특·장점은 캠핑관련 온라인업체의 관심을 이끌며 캠핑식품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라이스웰은 현재 누룽지미니약과를 한국전통간식으로 이미지를 구축해 현재 미국, 홍콩 바이어들의 시선을 이끌며 해외수출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제품출시일이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큰 성과로 보이고 있어 더욱 누룽지미니약과의 제품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라이스웰 관계자는 “제수용품으로만 활용되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약과를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하도록 개발하게 됐다”며 “누룽지미니약과는 국내쌀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한국전통식품인 약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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