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해양수산전망대회가 다음달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최,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해양수산전망대회는 ‘2015년도 글로벌 해양수산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개최된다.

수산부문은 △해양수산부 정책방향 △우리나라 수산업 부문별 전망 △연근해어업 전망과 이슈 △양식산업 전망과 이슈 △원양산업 전망과 이슈 △어촌정책 동향과 이슈 △수산식품산업 전망과 이슈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수산관측은 △양식산업 수급전망 △해조류 △어류양식 △패류양식 △내수면 양식 △대중성 어종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해양수산전망대회에서는 KMI 수산업관측센터가 올해 도입한 주요양식품목 수급모형을 활용, 보다 세밀한 관측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귀 KMI 원장은 “불확실한 경제 전망을 앞에두고 세계 경제와 산업동향 분석을 통해 해양수산부문의 향후 시장변화를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키 위해 2015 해양수산전망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망대회가 우리 해양수산업계가 직면한 위기극복에 필요한 경영전략과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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