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협중앙회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99그린캠프」를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강원도 설악산 한계리에 있는 숲속학교에서 산림청과 환경부 후원으로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여자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백60명을 선발한다.

그린캠프는 여고생을 위한 국내 유일의 캠프로 미래의 환경지킴이가 되는데 여성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로 실시, 지난 88년부터 계속된 가장 오래된 환경캠프이다.

올해 캠프의 주제는 「??희망입니다」로서 그린캠프를 통해 ??환경적, 문화적, 경제적 기능을 인식하자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이 주제에 따라 생명의 원천인 ??기능 및 혜택, ??가꾸어야 할 이유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도록 30여개의 유익한 프로그램이 자원봉사로 참가한 전문 강사진 40여명의 지도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비디오 카메라로 자연속에서 느낀 것을 단편영화로 직접 제작하는 「환경영화제」, 지구환경의 실상과 환경문제 해결책에 대해 토의하는 「주제토의」, 목재의 사용용도 및 종류별 특성을 배우는 「목공예교실」, 민요와 판소리 등의 국악과 전래놀이를 배우는 「우리 멋, 우리 가락」, 「숲 속 음악회」,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갖는다.
최상희 sanghui@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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