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I 수산업관측센터, 무역적자 135억원 늘어

수산물 무역수지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누적 수산물 무역수지는 10억5000만달러 적자로 전년동기 대비 무역적자가 135억원 가량 늘었다.

수산물 수출은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26만4000톤을 수출해 8억13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나 올해에는 23만8000톤을 수출해 7억7600만달러를 수출하는데 그쳤다.

반면 수산물 수입은 지난해 1~5월 53만1000톤, 17억2800만달러의 수입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56만4000톤, 18억2600만달러까지 늘었다.

이는 연어와 명태 수입량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1~5월 7900만달러의 수입실적을 기록했던 연어는 올해 같은 기간 9200만달러로 빠르게 늘었다.

또한 지난해 1억4600만달러의 수입실적을 기록했던 명태는 올해 같은 기간 1억6800만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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