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에 따르면 7월13일 현재 산지 쌀값은 80kg기준 15만6천58원으로 지난해 연말대비 5.7%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 쌀값은 18만1천60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1%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쌀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단경기로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최근 증설된 RPC의 원료곡확보에 따른 경쟁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쌀값 상승세는 9월이후 조생종 햅쌀이 출하되기 이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월말을 기준으로 농가당 쌀 재고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kg 증가한 6백86kg로 올해 작황이 순조로우며 9월이후 산지 쌀값은 하락세로 돌아설 전망도 관계전문가들은 하고 있다.
이와관련 농림부는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공매물량을 80만석에서 1백만석씩 늘리는 등 유통물량 늘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임영진 jeanny@.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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