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해삼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조성한 해삼 수출양식단지가 첫 수확에 들어갔다.

태안군은 2013년부터 안면읍 승언리 인근 해상에서 해삼 양식어장을 포함한 총 70ha의 수출전략단지(해삼 섬) 조성 공사에 들어가 올해 2월 완공,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해삼 수출전략단지는 태안반도 해삼의 상품성을 높이고, 가공공장과 전문 인력 등 보다 전문적인 해삼 양식 시스템을 마련, 해삼을 태안의 대표 수산물로 육성코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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